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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합정/상수] 야끼토리 나루토 - 꼬치구이

by 포도맛드링크 2021.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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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가보자고 해서 간 곳

일본식 꼬치구이 술집이다.

 

웨이팅이 어마어마했다

금방 들어가겠지 하고 대기장소에서 기다렸는데 한 시간이 훌쩍 넘어버렸다...

굶주린 배를 쥐고 입장했다.

메인 메뉴판은 왜 안찍었지?

 

암튼 '5쿠시 코스'라는 꼬치 다섯 개가 나오는 코스를 주문했다.

추천 메뉴는 매번 바뀌는 것 같았다.

술은 추천 메뉴에 있던 샘플러 4종 사와를 주문했다.

 

기본 세팅

기본으로 나온 견과류를 배고파서 엄청 집어 먹었다.

 

그리고 꼬치보다 먼저 나온 4가지 사와

귤, 유자, 레몬, 딸기

달달하니 술 같지 않고 음료 같은 게 맛있었다

 

첫 꼬치로 나온 59초 생 츠쿠네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이다.

59초 이내에 먹어야 가장 맛있다고 시간 내에 먹기 위해 모래시계를 주신다ㅋㅋㅋ

부드럽고 짭짤하고 배고픈 상태에서 먹는 꼬치는 최고였다

꼬치 하나 먹고 나니 입맛이 더 돋아서 다음 음식이 얼른 나오길 기다렸다

 

두 번째 꼬치 새우 삼겹구이

새우는 항상 옳지

새우살이 부드럽고 겉에 감싸진 삼겹살도 양념과 잘 어우러져 맛있게 먹었다.

 

세 번째 꼬치 닭 안심살

안심살인데도 생각보다 많이 퍽퍽하지 않고 적당히 담백한 퍽퍽함이었다.

 

네 번째 꼬치 염통

오랜만에 먹는 염통 꼬치라 반가웠고 맛있게 먹었다.

요즘에는 염통꼬치 파는 곳이 왜 잘 없을까..ㅠㅠ

 

코스의 마지막 꼬치 닭낡개

역시나 이것도 맛있었다.

 

코스에 나온 꼬치 모두 짭짤해서 술이랑 먹기 굉장히 좋았다.

 

우리는 굉장히 배고픈 상태여서 추가로 다른 음식들도 주문했다

 

또 다른 시그니처 메뉴인 5시간 푹 끓인 핵 막창을 주문했다.

그리고 무슨 밥을 주문했는데 메뉴가 뭐였는지 기억이 안 난다....

 

막창 전골? 은 감자탕 같은 진한 국물에 기름기로 고소한 막창의 조화가 좋았다

밥이랑 먹기 딱 좋았다

비 오는 날 먹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막창 꼬치도 추가로 주문했다 ㅎㅎㅎ

기다린 게 아까워서 먹고 싶은 거 다 시키고 굉장히 배부르게 먹고 나왔다

 

음식도 맛있고 술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웨이팅 해서 가볼만한 곳이다

 

그리고 직원분이 정말 정말 굉장히 친절하시다

대기 안내를 받을 때부터 친절하시다고 생각했는데 주문을 받을때 음식이 나올 때 다 친절하셨다

나갈 때도 문 밖까지 배웅을 해주신다...!

 

합정 상수에 갈만한 술집이 있냐고 물어본다면 야끼토리 나루토를 추천해줄 것이다.

굉장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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