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미국

[뉴욕 여행] 뉴욕여행 계획하기 - 16박 18일

포도맛드링크 2024. 6. 1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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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어어어무 오랜만에 블로그 글을 다 시 써본다.
사실 뉴욕 전에 LA+올랜도 디즈니랜드를 갔다 왔는데 이건 뉴욕 글을 다 쓰고 나서 차차 쓰도록 하겠다ㅠ
 
뉴욕은 아주 예전부터 친구와 언젠가 꼭 가자 했던 곳인데
그 친구와 안식년이 2024년에 딱 맞아서 냉큼 다녀왔다
 
나는 여행을 가기 전에 샅샅이 찾아보고 가는 편인데 이번 뉴욕 여행은 너무 바쁘서 찾아볼 시간이 없었기도 하고
친구의 지도에 위시리스트가 아주 많았기에 그걸 기반으로 계획을 짜서 다녀왔다.
 
 


비행기

비행기는 마일리지를 써서 비즈니스로 다녀오려고 했는데 마일리지 표가 없다...
대기를 마구마구 걸어뒀는데 예약 대기가 풀리지가 않아서 결국 그냥 이코노미로 왕복 결제를 해버렸다.
장거리 비행을 할 때 마일리지 사용하는 게 좋은데 비즈니스에 집착하다가 좌절하고 홧김에 이코노미로 결제해 버린 것..
그냥 이코노미 왕복을 마일리지로 다녀올걸...
대한항공 왕복에 200만 원이었다
 
 
마일리지 티켓 팁)
마일리지 대한항공 기준 출발일 361일 전 아침 9시에 마일리지 공제표가 오픈되니 이 시간에 맞춰서 예약을 하는 게 좋다
361일 후 일정을 지금 어떻게 정하냐고?
마일리지 표는 출발 91일 전까지는 수수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일정이 변경되는 취소 하거나 변경하면 된다
마일리지는 장거리 보너스 티켓을 끊는 게 단거리보다 이득이고, 이코노미보다 비즈니스, 일등석으로 갈수록 더 이득이다.
같은 미주라도 LA보다 뉴욕이 더 장거리이기 때문에 비행기 값이 더 비싼데 마일리지는 동일하게 차감되기 때문에 LA보다 뉴욕 갈 때 마일리지 사용하는 게 더 이득인 것이다.
다만 인기도 그만큼 더 많아서 더 치열하다


 

숙소

위치

위치는 사실 미드타운이 가장 베스트인 것 같다
미드타운에서도 타임스퀘어 근처를 가장 많이 지나쳐서 동선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타임스퀘어 근처가 가장 베스트
어퍼웨스트사이드와 어퍼이스트사이드도 부자동네라고 해서 좀 한적하게 다닐 수 있는 것 같은데
동선을 생각하면 어퍼맨해튼 쪽보다는 미드타운에 가까운 어퍼 웨스트/이스트 사이드가 더 낫다
다운타운도 브루클린 가고 하는 거 생각하면 나쁘진 않은데 소호, 차이나타운 정도가 괜찮을 것 같다
 
여행 기간이 길다면 브루클린도 몇 박 하는 것도 추천한다
브루클린에서 보는 맨해튼 뷰가 아주 좋기 때문

 

어떤 숙소로 할 것인가?

뉴욕은 물가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숙소비도 장난이 아닌데
호텔, 에어비앤비, 한인민박, 서블렛을 다 알아봤었다.
 
1. 호텔은 일단 비쌈
LA도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더 비싸
찾아본 호텔 중 그나마 가성비라고 생각한 곳이 '손더'인데 그래도 1박에 40 정도는 했던 것 같다
꼭 호텔을 고집하는 사람은 손더 괜찮은 듯
지점도 많고 취사가 가능한 지점도 있다
 
2. 에어비앤비
구하기 나름이지만 호텔보다는 싸게 구할 수 있다
그리고 부엌 사용이 가능한 곳으로 찾을 수 있다
근데 사진으로는 괜찮은데 후기가 없거나 후기가 갈리는 경우 가기 전까지 불안에 떨어야 한다...ㅎㅎ
 
3. 한인민박
화이트캐슬 앳홈트립 quo 등등 찾아봤던 것 같다
블로그 후기를 꽤나 잘 찾을 수 있었고 위치나 후기가 괜찮은 곳들도 있었다
그러나 도미토리에 1인 15~16만 원 정도이고 2인실은 이미 예약 마감인 곳들이 많았다
(우리는 두 명이기에 도미토리 30만 원이면 그냥 에어비앤비를 가는 게 이득이었음)
그리고 대부분 캐리어 1개까지만 가능한 것 같다
우리는 캐리어를 두 개 가져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패스했다
혼자 여행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일 듯
 
4. 서블렛
서블렛은 집주인이 집을 비우는 동안 단기간 거주하는 것인데 단기 월세 느낌이라 잘만 구하면 같은 컨디션의 다른 숙소보다 훨씬 싸게 구할 수 있다
나는 헤이코리안이라는 사이트에서 찾아보았다.
다만, 일정에 맞는 매물이 나올지 안 나올지 모르고 하나하나 집주인과 연락하여 일정을 문의해야 한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우리는 결국 서블렛으로 맨해튼 숙소 하나, 브루클린 숙소 하나를 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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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랑 나이아가라 폭포랑 나름 가까워서 나이아가라도 끼워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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