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나루 맛집] 사이공 윤다이 - 베트남 음식점

카카오맵에서 후기가 정말 많은 집
리뷰 수를 보자마자 바로 여긴 찐 맛집이다!!라고 생각이 들어 바로 가보았다

외관에 사진만 봐도 이건 맛집이다 싶은 분위기

세 명이서 퍼보, 반쎼오, 분보싸오, 구이꾸온, 짜조 이렇게 주문했다

먼저 무?와 소스 먼저 나왔다.

앞에 있는 라이스페이퍼로 만든 쌈이 구이꾸온이다
깔끔하고 새우와 땅콩소스로 고소하다
중간에 절인 무가 있어서 아삭하고 상큼하다

튀긴 스프링롤이 짜조이다
튀겼으니 일단 맛있다ㅋㅋㅋㅋ

근데 개인적으론 짜조보다 구이꾸온!

비빔쌀국수가 분보싸오이다
퍼보와는 다른 느낌의 비빔쌀국수
소고기 육수가 아닌 피시소스 같은 소스에 비벼 먹는 쌀국수로 감칠맛이 풍부하다
국물 쌀국수보다 분보싸오에 더 손이 많이 갔다

그리고 국물 쌀국수가 퍼보이다
진한 국물에 고기도 많다
뜨끈한 국물 먹고 싶을 때 정말 딱이다

 

그리고 노란 전을 상추에 싸 먹는 게 반쎄오이다.
다낭 다녀와서 반쎄오를 계속 먹고 싶었는데 여기서 드디어 먹었다
기름에 지져진 반쎄오는 진짜 고소하고 상추에 싸 먹으니깐 또 깔끔하고 소스는 감칠맛에 안에 숙주는 아삭하고
오랜만에 먹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우리가 일정상 빨리 만나야 해서 11시 반? 11시 그때 가게에 갔는데 이미 가게에 있는 손님도 있고
우리가 들어온 후에도 금방 손님들이 들어왔다
근데 이해가 간다

일단 여기 진짜 맛집이다
쌀국수 국물도 맛있고 비빔쌀국수도 맛있고 반쎄오 구이꾸온 짜조 다 맛있고
메뉴들도 찐 베트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나도 단골이 될 것 같아!!!!
정말 베트남 가서 먹는 느낌이 나는 곳이다
강추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