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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양양 막국수] 영광정 메밀국수 - 메밀국수, 편육, 메밀전병

by 포도맛드링크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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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이 알려주신 맛집인 영광정 메밀국수집에 가보았다.

주변에 식당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데 그래도 계속 차가 온다.

도착해서 한 5분 10분정도 웨이팅을 하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주차장에도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는데 안에 들어가 보니 사람이 생각보다 더 많았다.

꽤 큰 식당인데 꽉차있었다.

 

메밀국수

편육

메밀전병

이렇게 주문을 했다.

가장 먼저 나온 편육

일반적인 수육보다 껍질/비계 쪽이 족발에 가까워서 쫀득쫀득한 느낌이다.

야들야들하니 맛있다.

후에 나온 메밀국수

동치미 국물을 메밀국수에 넣고

테이블 한편에 있는 식초 겨자 참기름을 넣고 잘 비벼먹는다.

 

국수면이 메밀 느낌이 많이 나서 정말 메밀면을 먹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확 왔고,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맛이었다.

약간 아쉬워서 추가 주문한 메밀전병

메밀전병은 꽤 오래 걸리니 먹고 싶다면 미리 주문할 것

안에 김칫소가 들어간 메밀전병으로 무난했다.

 

예전에 갔던 공항 메밀국수와 비교해보자면

공항 메밀국수는 비빔 막국수에 명태 회무침을 올려줘서 조금 더 간이 세고 빨간 느낌이라면

영광정 메밀국수는 메밀향이 더 나고 소스는 덜 자극적인 맛으로 어른들이 좋아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자극적인(?) 공항 메밀국수가 더 좋았고 편육은 영광정이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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