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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 카페를 검색하다가 케익이 꽤 맛있어 보이는 카페를 발견해서 가보았다
카페 능을 가보려고 했는데 딸기철이 아니라 딸기 케익이 없어서 그냥 나와 카페 마르쉐로 갔다
카페 옆에 꽃밭이 있어서 창밖으로 보는 풍경이 아주 이쁘다
카페 내부는 꼭 유럽의 주방 느낌으로 꾸며져있다
스테인 글라스 느낌으로 카페 마르쉐라고 적힌 부분이 주방의 분위기와 굉장히 잘 어울렸다
케이크 이외에도 스콘, 쿠키 등도 있었다
마틸다 케이크를 주문했다
케익의 초코는 아주 꾸덕했다
다만 케익 위에 체리가 올라가 있는 크림 부분은 아무 맛이 안 났다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창가 자리가 없어서 다른 곳에 앉았다가 창가에 자리가 나서 자리를 옮겼다
창밖으로 한옥 지붕과 함께 꽃이 보이는 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날이 화창하고 꽃이 활짝 핀 날에 오면 아주 좋을 것 같다
황리단길의 꽤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엄청 복작복작하지 않고 꽤 한적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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