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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오면 흔히 먹는 흑돼지, 갈치 등등은 별로 땡기지 않아서 찾아보던 중 알게 된 고집돌우럭
후기가 굉장히 좋았고, 가게도 깔끔해 보이고, 런치세트가 있다고 해서 가보았다
건물 전체가 고집돌우럭이었다
주차장이 커서 좋았다 (주차장이 컸지만 그래도 만차였다)
웨이팅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리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30분가량)'
사장님 얼굴이 크게 걸려있었다
우리는 1인 19,000원인 런치세트 A를 먹었다
우럭 조림, 옥돔구이, 낭푼밥 구성
낭푼밥은 아래의 뜻이라고 한다
채반에 보기 좋게 나온 낭푼밥
간장과 된장, 젓갈 등등 여러 양념들과 쌈이 함께 나왔다.
밥도 그냥 밥이 아니라 톳이 섞인 밥이었다
그리고 우럭조림!
우럭, 시래기, 무, 두부 모두에 잘 어울리는 매콤 달콤 양념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양념이 조금 덜 달았으면 싶었다
우럭은 당연히 부드럽고 시래기도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고 무도 속까지 양념이 쫙 베여서 푹 익었다.
시래기가 진짜 맛있었다!
옥돔구이
옥돔도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아주 잘 구워졌다.
메인 메뉴 이외에도 연근피클? 잡채 등 밑반찬들도 맛있게 잘 먹었다.
메뉴도 그렇고 상차림도 깔끔하고 가게도 막 시끄럽지 않아서 어른들과 오기에 정말 딱 좋은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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