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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미국

[미국 여행] 뉴욕 2일차 -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 디즈니스토어, 갤러거 스테이크 하우스, MoMa, 티파니 앤 코, 할랄가이즈

by 포도맛드링크 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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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 브로드웨이 - 디즈니 스토어 - 허쉬 - M&M 월드 - 갤러거 스테이크 하우스 - MoMA - 5th ave 애플 - 티파니 앤 코 5번가 -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 - 할랄가이즈


이 날은 타임스퀘어 근처로 도보로 다니는 일정

아침에 숙소에서 나와서 나가는 길에 파리바게트가 있어서 미국 파리바게트는 어떤지 한번 들어가 보았다.

미국에 맞춰서 현지화된 빵만 있을것 같았는데
단팥빵도 있고 한국에서 보던 치즈 케이크, 브라우니 등등 생각보다 한국에 있던 빵들도 많았다
그리고 손님도 많았음

숙소가 타임스퀘어 근처라 조금 걸어서 타임스퀘어 도착
어젯밤에 왔던 타임스퀘어와 또 느낌이 달랐다.

여기 근처에 기념품샵, M&M월드, 허쉬, 디즈니 스토어 등등 구경할 스토어들이 많았다.
디즈니 스토어는 작년에 디즈니 월드를 다녀와서 별 감흥은 없었지만 그래도 자유의 여신상 미니 앞에서 사진은 찍고 왔다ㅋㅋㅋ 이건 해야지
M&M월드, 허쉬도 구경하고 근처 상점들도 구경했다.

자유의 여신상 곰돌이 귀여웠는데 살걸 왜 안샀지?ㅋㅋㅋㅋㅋㅋㅋ
아마 타임스케어 근처는 비쌀 거야 하고 안 산 것 같은데 그 후에 까먹은 것 같다.

뭔 의미인지 모르겠는 대왕 핫도그도 있었다

타임스퀘어 근처 구경을 마치고 갤러거 스테이크 하우스로 갔다.

뉴욕엔 3대 스테이크 집이 있다
킨즈, 갤러거, 피터루거
이 중에 갤러거 스테이크 런치가 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미리 예약을 해두었다.

어피타이저, 메인, 디저트 이렇게 코스로 나오는데 $32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한켠에 고기 에이징하는 곳이 보인다.

에피타이져는 클램차우더, 시저 샐러드,
메인은 후기에 양고기가 맛있다고 하길래 한 명은 lamb chops (+$18) 한 명은 Sliced Filte mignon으로 주문했다
디저트는 치즈케이크와 라임 파이로 주문했다

식전 빵이 먼저 나오고 후에 에피타이저가 나온다.
시저 샐러드는 좀 짜긴 했는데 그래도 야채가 하나는 있는 게 좋아서 시키길 잘한 것 같다.
클램 차우더 스프는 나는 처음 먹어봤는데 나쁘지 않았다.

후에 나온 필레미뇽 감자와 버섯 가니쉬가 함께 나온다.
감자가 진짜 맛있었음
미디엄 레어로 주문했는데 고기도 굽기 적당한 게 맛있게 잘 먹었다

양고기에는 매쉬드 포테이토와 시금치가 같이 나왔다.
후기대로 양고기 맛있었다.
양고기에 거부감이 없다면 양고기 추천

 

치즈 케이크 맛있음
내가 신 걸 못 먹어서 라임 파이는 좀 셨음

가격은 이렇게

ENFP 티셔츠!!!

모마 가는 길에 FDNY 기념품샵이 있어서 구경도 한번 쓱 해주고 모마로 갔다

건물 밖에 줄이 있어서 놀랐는데 줄은 생각보다 금새 줄어든다

모마는 현대카드가 있으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동반 2인까지)
1층 멤버십 데스크에 현대 카드 보여주면 바로 입장권을 받을 수 있음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고흐 올리브 나무
샤갈 나와 마을
구스타프 클림트
살바도르 달리
마크로스코
앙리 마티스
프리다 칼로
모네
모드리안 등등등 정말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이 많다

 

줄서서 들어간거에 비해 내부는 그렇기 붐비지 않았다

찬찬히 관람을 하고 나서 내려오면 유명한 모마의 기념품 샵이 있다.
다양한 디자인 제품과 기념품들이 많아 선물과 기념품 사기에 좋다.

모마에서 나와서 5th 애비뉴로 갔다
애플 스토어를 많이 가길래 한번 가봤는데 비도 오고 다리도 아파서 좀 앉아서 쉬다가 나왔다
딱히 뭐 구경할 건 없었음ㅋㅋㅋ

근처에 세인트 패트릭 성당이 있어서 쓱 한번 다녀오고
나와서 티파니 앤 코 매장으로 갔다
티파니 앤 코 관심 없지만 뉴욕 다녀오신 분이 엄청 번쩍번쩍하다고 한 번은 가볼 만하다고 해서 한번 가봤다.

역시나 별 감흥은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쓱 둘러보고 나왔다

 스벅에서 뭐 좀 마시고 나왔더니 록펠러 센터가 있었다
여긴 눈만 돌리면 어디서 들어봤던 장소가 있다!

그 후에 할랄가이즈 본점으로 왔다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할랄가이즈는 본점이 아직도 여전히 푸드 트럭이다.
줄이 길려나 했으나 그렇지 않고 바로 받을 수 있었다.

레귤러 콤보로 포장해서 숙소에 와서 먹었다
맛은 한국에서 먹은 할랄가이즈랑 비슷했지만 양이 훨씬 많은 것 같았다
할랄가이즈 언제나 먹어도 맛있음 (화이트소스 넉넉하게 뿌려야 함)

하루종일 걸어서 다녔더니 숙소 와서 저녁 먹고 바로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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