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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제주 맛집] 연돈 - 주말 웨이팅 오픈런 후기

by 포도맛드링크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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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로 온 김에 연돈 도전을 해보자 하고
웨이팅 검색을 해보니
이제 예약은 캐치테이블로 현장에서 받는다고
가게 오픈은 12시고 캐치테이블 예약은 10시에 열린다고 한다

9시~9시반에 도착해서 예약 줄을 서면 점심에는 먹을 수 있는 것 같아 9시쯤 도착해 보자고 결정하고 전날 알람을 맞추고 잤다...ㅋㅋㅋㅋ

주차장에 차 대고 나니 9시 16분
이미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10시가 되기 전에 캐치테이블 예약이 시작되어서,
우리는 39번이었는데 캐치테이블 예약 등록을 딱 10시에 했다

10시 반까지 오전 예약하는 손님들을 위해 주차장이 무료라고 했는데
3월 한 달 동안 주차장은 계속 무료였다

입장 예상 시간도 적혀있는데
얼추 맞았다
39번이었는데 12시 40분 정도에 입장했다

10시에 예약하고 다이소도 가고 소품샵도 가고 카페도 다도 하다 보니 금세 12시가 넘어갔다
12시 반쯤 도착해서 기다리니 곧 우리 차례가 되어서 입장할 수 있었다

메뉴는 심플하다
등심까스
안심까스
치즈까스

사이드 카레

음료가 전부이다

치즈까스는 하루에 80개 한정인 것 같았고
한 테이블에 하나만 시킬 수 있는 것 같았다

치즈까스 하나
안심까스 하나
카레 추가
이렇게 주문했다

안심까스
되게 부드럽고 맛있었다
약간 배가 고팠던 것도 있지만
먹자마자 맛있긴 하다는 말이 나왔다

치즈까스
모짜렐라 치즈가 쭉쭉쭉 늘어나는 게 치즈 양이 굿굿
치즈도 고소한 게 좋은 치즈 같은 느낌이었다

이 집의 킥은 돈까스 소스인 것 같다
돈까스도 맛있긴 하지만 특색이 있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소스가 다른 곳에서 먹어보지 못한 맛이었다
고추맛도 나면서 특이했다

카레도 돈까스와 잘 어울리는 카레였다!


텐트 치며 기다리는 집으로 어마어마한 웨이팅 맛집이었던 연돈
이 정도 웨이팅이면 갈만 한 것 같다
웨이팅 하고 줄 서는 집은 이유가 있다
맛있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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