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주식이란 무엇일까? 보통주? 우선주? 우량주?

주식을 시작하기 전에 일단 주식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주식이란 무엇일까?

주식을 어학사전에 검색을 해보면 아래와 같이 나온다.

[명사] 1. 주식회사의 자본을 구성하는 단위. 2. 같은 말 : 주권2(株券)(주주의 출자에 대하여 교부하는 유가 증권).

 

주식회사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정확히 주식회사가 무엇일까?

주식회사는 주식의 발행을 통하여 여러 사람으로부터 자본을 조달받는 회사이다.

 

이 말을 쉽게 풀어보면 여러 사람이 투자해서 굴러가는 회사라는 것이다.

그 투자자들은 자신이 돈 낸만큼의 권리와 책임을 가진다.

그리고 회사가 투자한 사람에게 증표로 주는 것이 주식이다.

투자한 사람들을 주주라고 한다.

 

주식회사를 설립하려면 자본금 규모와 액면가를 신고해야한다.

예를들어 자본금 100억 원에 주식 1주의 가격을 1만 원으로 정했다고 하면,

주식은 100억/1만 = 100만 주가 발행된다.

 

주주는 자신이 보유한 주식의 수만큼 주주총회의 공동의 의사결정에 지분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이 권리를 의결권이라한다.

드라마를 보면 재벌 2세들이 주주들을 자기편으로 만들어 경영권을 본인이 이어받도록 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주주들이 의결권으로 경영권 결정에 참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주는 의결권 이외에도 주주총회소집청구권, 이익배당청구권, 잔여재산분배청구권 등 다양한 권리를 가진다.)

 

모든 주식이 의결권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의결권이 있는 주식은 보통주

의결권이 없는 주식은 우선주라고 한다.

 

의결권이 없는 데 우선주는 왜 살까? 

우선주도 나름의 장점이 있다.

첫째 배당을 먼저 받을 권리

둘째 잔여재산을 우선적으로 분배받을 권리

이런 보통주의 주주들보다 우선되는 권리들이 있다.

 

이런 장점과 더불어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보통 더 가격이 낮기때문에 같은 자금으로 더 많은 수의 주식을 살 수 있다.

배당금이 있는 주식의 경우 주식의 수로 배당금을 주기 때문에 같은 자금으로 더 많은 배당금을 받을 수도 있다.

 

보통주와 우선주 둘 다 나름의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라고 되어 있는 이 주식은 보통주이고,

'삼성전자우'라고 되어 있는 이 주식은 우선주이다.

 

주식을 하다보면 우량주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되는데 우량주란,

다른 기업에 비해 시가총액이 크고, 회사의 재무내용이 좋고 사업의 안정성이 높고 유통성이 높은 주식을 말한다.

(시가총액 = 해당 회사의 현재 주가 x 해당 회사의 총 주식 수, 줄여서 시총이라고도 많이 한다.)

(주가 = 주식의 가격)

 

 

 

 

 

 

(주식 초보가 공부하며 정리하는 블로그로 잘못된 점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잘 배우고 수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