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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슬러캠프] 21/22년 2차 - 스노우보드 웰리휠리파크

by 포도맛드링크 2021.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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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가려고 했다가 못갔던 케슬러 캠프를 다녀왔다

강습, 리프트권, 숙박, 식사가 다 포함되어 (1박 2일) 145,000원!

가성비 진짜 최고다

 

(캠프 상세설명 페이지는 캠프가 끝나서 신청 페이지가 삭제된 것 같다..)

 

나는 2차를 신청했는데 원래는 용평리조트였다가 웰리힐리파크로 바뀌었다.

웰리힐리 파크 셔틀 시즌권? 그런게 있어서 시즌권만 있고 1회 셔틀권은 없나 했는데 1회권도 있었다.

15,000원이었던듯?!

셔틀버스 아니면 둔내역까지가는 ktx로 가는 방법도 있다.

물론 자가용이 최고다

 

1박 2일을 기준으로 오후 강습 2시간 야간 강습 2시간있다.

오티를 하고 중식 먹고 장비, 의류 렌탈하고, 경품 추첨하고 강습 시작이다.

리프트권이 다음날 오전까지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강습시간 이외에는 다음날까지 자유롭게 프리라이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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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노우보드 아예 처음인 생초보이기 때문에 입문반!

다대일 강습이라 엄청나게 많이 실력이 늘지는 않을거라고 오티때 설명을 해주셨는데

그래도 강사님이 한명한명에게 맞게 잘 알려주셔서 강습 끝나고 혼자 슬로프를 내려올 수 있는 정도는 되었다!

이 날 처음 부츠 신는 법부터 배워서 이제 힐 사이드슬립, 힐 펜듈럼(낙엽)까지는 할 수있다

캠프에는 두 끼의 식사가 포함되어 있는데 식권 한개에 13,000원이라고 한다.

만약 추가 금액이 발생한다면 차액만 결제하면된다.

 

웰리힐리 파크의 음식들 후기를 남겨보자면,

 

먼저 중식으로 로메리안 뷔페를 갔다.

6~7000원 하는 한식 뷔페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13,000원이라고 생각하면 가성비가 좋지 않지만 스키장 물가를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

떡볶이가 괜찮았고, 돈까스가 초딩때 먹던 추억의 맛이어서 여러번 가져다 먹었다 ㅎㅎ

 

석식으로는 자연차림이라는 한식당을 갔다.

추가금을 주고 짬뽕순두부였나? 겨울 시즌 메뉴와 파해장국을 먹었는데

둘 다 되게 맛있게 먹었다!!

(한차례 강습을 받고 난 후라 배고파서였을 수도ㅋㅋㅋ)

다른 강습생분 말로는 된장찌개는 별로였다고 한다

 

그리고 정말 추천하고 싶었던거!!!!

편의점의 와플 정말 맛있다!!! (청사과 크림 최고)

쿠폰 3개 모으면 하나 무료로 먹을 수 있는데 계속 사먹어서 쿠폰으로 하나 더 먹었다

 

그리고 스낵코너?쪽에 부산오뎅집도 맛있다

인당 한 4개 먹은듯?;;;

떡볶이도 생각보다 양을 많이 준다

 

이만하면 거의 먹으러간게 아닌지...ㅎㅎㅎ

아무튼 리조트 내에서는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기본적으로 깔고 가서인지 기대보다 다 괜찮았다

숙소도 사진은 없지만 건물이 오래된거에 비해서 엄청 깔끔했다

 

케슬러 캠프에 여러모로 굉장히 만족해서 내년에도 꼭 또 올거다!!

 

이번 겨울에 스키장을 또 가서 토 사이드슬립까지 배우고

내년에는 턴하는 반으로 갈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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