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방탈출] #24 황금열쇠 - 노몬

 

친구가 검색 중에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후기가 정말 좋다고 한 방탈출이 있어서 유명해지기 전에 얼른 다녀왔다

 

황금열쇠

2인 54,000원

3인 81,000원

4인 108,000원

5인 135,000원이다

 

sns 팔로우하면 1,000원 할인해준다

 

검색해보니 원래 대구에 있는 방탈출 가게인데 강남까지 진출한 것이다.

강남점은 노몬 테마 하나만 있다

 

장르 : 판타지

인원 : 2~6명

매장 난이도 : ★★★ (3)
플레이 시간 : 80분

저희 가게는 약속된 손님만 받습니다.
약속된 시간이 되면, 문을 두드려주시죠.

성공 : 3인 성공 ( 6:24 남음)

힌트 : 7 hint
활동성 : ★★☆ (2.5) 치마 가능, 슬리퍼 구비되어 있음

체감 난이도 : ★★★★ (4)
추천인원 : 3~5

 

 

5+, 20+, 15+ 셋이서 가서 7힌트 쓰고 성공하긴했다

 

초반에 가이드가 없어서 시간은 진짜 많이 잡아먹었다.... 너무 막막했다

처음부터 힌트를 썼으면 괜찮았을 텐데 헤매다가 힌트를 써서 시간이 많이 지나버려 뒷부분에도 초조해서 힌트를 많이 썼다

나레이션이 꽤 많아 그 시간도 있기 때문에 더 초조해졌었다

7 힌트라니 정말 수치스럽다;;;ㅎㅎ

후기에 다들 쉽다고 해서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것일까?

관찰력이 정말 중요하다 의심스러운 건 다 의심해보기

 

힌트는 무제한이다 (그나마 다행)

힌트는 핸드폰에 코드 입력과 채팅어플 그리고 인터폰으로 가능하다

 

그리고 장치가 많다 장치 8 자물쇠 2 정도?

장치 중에 되게 나랑 안 맞았던 장치가 있었다

정확하게 맞아야 작동되는 게 있어서 거기서 작동이 바로 안 되어서 더 헤맨 것도 있다

 

인테리어는 정말 괜찮았다

스케일도 크고 무슨 영화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

공간도 널직널직해서 4인 5인까지도 괜찮을 것 같다 (병풍은 있을 수 있겠지만)

스케일이 크지만 그렇다고 뛰어다니거나 하진 않았다

 

몇몇 문제는 시작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도대체 이게 뭐지?' 하는 느낌이었고

나머지 문제는 거의 바로바로 풀렸던 것 같다

 

판타지라 그런가 스토리는 크게 와닿지 않았다

생각보다 스토리가 심오하고 철학적이랄까?ㅋㅋㅋㅋ

 

매장에 들어가니 이렇게 보드판을 너무 잘 꾸며놓은 게 있었다

따라 그리다가 실패;;;ㅎㅎ

 

 

인테리어와 스케일은 너무 좋지만, 가이드가 없었다는 점 그리고 장치가 작동하지 않은 부분이 아쉬웠고 스토리가 와닿지 않았다는 점에서 풀꽃길 드립니다.

 

그래도 몇 문제만 바로바로 푼다면 인테리어 감상하면서 재미있게 풀 테마인 것 같다

(우리는 진짜 너무 헤매서 좀 지쳤다ㅎㅎ)

 

진흙길 - 흙길 - 풀길 - 풀꽃길 - 꽃길 - 꽃밭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