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방탈출] #17 소우주 - 풀문

 

 

같은 지점의 다른 테마 도고와 같은 날 연방으로 풀문에 도전했다

[수원 방탈출] 소우주 - 도고

 

 

 

 

장르 : 판타지

인원 : 2~5명

매장 난이도 : ★★★★ (4)
플레이 시간 : 75분

오늘, 달이 참 노랗다.

 

성공 : 2인 실패 ( 굉장히 아깝게 실패 )

힌트 : 4 hint
활동성 : ★★★★ (4) 치마 불편

체감 난이도 : ★★★☆ (3.5)
추천인원 : 2~4

 

어떤 공간에 들어가면서 진짜 우와 소리가 나왔다

갑자기 이런 공간이 나온다고? 하면서 이것저것 구경하기 바빴다

구경하지 말고 문제부터 풀었어야 했다ㅋㅋㅋ

 

활동성이 있는 편이다

특정 구간에서 활동성이 최고가 된다ㅋㅋㅋㅋㅋㅋㅋ

활동성을 한 명에게 몰빵 해줄 수도 있긴 하다

 

방이 많다

끝인가 하면 또 있고 끝인가? 하면 또 있다 

생각보다 방이 많아서 시간 분배를 잘해야 할 것 같다

 

자물쇠보다는 장치가 많다

방이 많아서 문제도 많은 편인 것 같다

몇몇 문제에서 시간을 꽤 많이 잡아먹었다

바로바로 힌트를 썼어야 했는데 시간이 다 지나고 힌트를 써서 시간이 촉박했던 것도 있다ㅠㅠ

힌트는 4개까지 성공 인정이었다

 

공간이 그리 크지 않은 부분이 있어 조금 좁게 4명까지는 가능할 것 같다

2명이면 문제 푸는데 좀 빡셀 것 같다

(특히 방린이면 우리처럼 실패할 가능성이 클 듯...ㅠㅠ)

 

그리고 스토리가 귀엽다고 느꼈다

문제를 풀면서는 이게 왜 이렇게 되지? 무슨 스토리인 거지 싶었는데 마지막에 모든 의문이 풀렸다

 

굉장히 아쉽게 실패했다

마지막 문제?를 말도 안 되게 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분이 지금까지 이런 사람은 처음이라고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만 제대로 했어도 성공이었을 텐데 이미 돌이킬 수 없게 되어 버려서 실패했다

 

인테리어도 괜찮고 장치도 재미있는 장치들이 있다

방도 많아서 스케일도 크다

개인적으론 도고보다 풀문이 더 재미있었다

쉬운 편은 아니라고 생각되어서 방린이끼리 가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그래도 수원에 이 정도 퀄리티라니!!!

수원 근처 방탈출을 찾는다면 꼭 추천한다

 

진흙길 - 흙길 - 풀길 - 풀꽃길 - 꽃길 - 꽃밭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