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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대만

[대만 여행] 첫째날 타이페이 - 시먼딩 - 타이페이 101 - 스린야시장

by 포도맛드링크 2021.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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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7일

 

숙소 체크인- 시먼딩 (늦은 점심) - 타이페이 101 - 스린 야시장

 

2월 7일 타이페이 오후 도착

숙소로 가는 길에 지난 친 사람들의 옷차림으로 날씨를 가늠해보자 했는데,

반팔 입은 사람도 있고 패딩조끼를 입은 사람도 있는 혼란한 상황

(계속 다녀보니 쌀쌀한 가을의 날씨였다.)

 

숙소는 타이베이 역 근처의 스타호스텔이다. 

급하게 예약을 하느라 가고 싶었던 곳은 모두 차있었고, 간신히 예약한 곳이다.

깔끔하고 다 괜찮았는데 아침에 밖에서 굉장히 시끄러운 소리가 났다,,

천둥이 치는줄;;;

 

 

 

 

시먼딩을 지나가는데 옆에 있던 놀이터

 

 

숙소로 체크인을 하고, 겨울옷에서 가을 옷으로 갈아입고 시먼딩으로 갔다.

 

 

 

 

다음날 갈 훠궈집을 예약하고 (마라훠궈집이라고 한국인에게도 아주 유명한 집으로 예약을 하는게 좋다)

타이거 슈가 흑당 밀크티를 먹었다.

아마 이때 당시에는 타이거슈가가 한국에 매장이 없거나 적은 상태였다.

대만 사람들도 타이거 슈가는 줄 서서 먹더라

흑당 밀크티는 역시 맛있었다.

 

시먼딩 구경을 하다 진천미로 갔는데 설 연휴로 문을 닫았다ㅠㅠ

사실 이때 설 연휴로 거리에 문 닫은 가게들이 많았다.

중국과 마찬가지로 설 명절 기간동안 오래 쉬는 것 같았다.

 

 

 

뭘 먹을까하다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곱창 국수를 먹었다.

줄이 있지만 회전율이 굉장히 빠르다

대신 앉아서 먹을 곳은 없다.

한국인인 것 같으니 알아서 고수는 빼주셨다.

현지분들이 소스를 넣어먹던데 완전히 따라할 용기는 없어서 조금씩만 넣어 먹었다.

양이 많지 않고 호로록 넘어가는 식감이라 금새 해치웠다.

그치만 그냥 쏘쏘한 느낌이라 엄청 추천하진 않는다.

(대만에 또 가게된다면 다시 가볼것같긴하다. 현지인들처럼 소스 넣어서 먹어보고 싶기 때문)

 

 

그렇게 간단하게 곱창국수를 먹고 101 타워로 갔다.

 

 

1층? 지하?에 위치한 딘타이펑에 사람이 정말 많았고 정신없었다.

 

금새 안개가 끼어버렸다.

 

101 타워 앞의 LOVE에서 사진을 한참 찍고 셩산을 갈까 했는데

안개가 많이 껴 야경은 보이지도 않을 것 같아 스린야시장을 갔다.

지하철에 내리자마자 모든 사람들이 가는 방향으로 가면 스린야시장이 나온다.

 

시장 초입부터 먹을것들이 쫙 늘어져있다.

 

 

먼저 우유 튀김부터 먹었다.

(속은 크림 같은 맛인데 겉은 짭짤하다. 추천!)

1개 20원

 

 

망고와 스타후르츠
석과

 

조금 걸어가다 과일 가게에서 과일을 샀다.

석과는 너무너무 달았다. 별로였음

스타후르츠도 난 무슨 맛인지 모르겠더라...

그냥 망고가 최고다

(석과, 망고, 복숭아, 스타후르츠) 150원

 

 

여러 먹거리 중 최고 줄이 긴 것은 지파이었다.

 

 

계속 굽고 있는데 거대한 비주얼이 안 살 수 없게 만든다.

 

 

 

이것이 대만의 향인가 하는 향이 생각보다 좀 나는 닭튀김이었다.

한 번쯤은 먹어볼 만하다

지파이 1개 80원

 

 

 

한켠에 잠시 앉아서 산 먹거리들을 좀 먹고 시장 안쪽을 구경했다.

 

 

 

스린 야시장은 캐릭터 상품이 많기로 유명하다.

구경 실컷하고 캐릭터 파우치, 캐릭터 러지기 태그 등을 샀다.

정말 상점이 많아서 같은 물건도 많다.

가격이 생각보다 가게마다 다르니 비교해보며 사자

 

 

 

숙소 구경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갔다.

 

 

 

 

다음날은 예스폭지 투어가 잡혀있다.

짧은 시간 동안 엄청 돌아다녀 다리가 땡땡 부어서 다음날 어떻게 돌아다닐지 걱정하며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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