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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서울 식물원] 주말 나들이 - 온실 대기 시간

by 포도맛드링크 2021.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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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에 있는 서울 식물원을 가보았다.
https://botanicpark.seoul.go.kr/front/main.do

 

서울식물원

 

botanicpark.seoul.go.kr

가는 길에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 아래와 같은 팝업이 떠있었다.
우리가 딱 가고있는 시간대....

얼마나 대기하려나 하고 갔는데 줄이 진짜 길었다....

 

우선 입장표를 구매했다

성인 5000원이다.

이 입장표로 야외 식물원, 온실 모두 갈 수 있다.

할인을 받고 싶다면 제로 페이로 결제하면 할인이 된다고 한다


일단 야외 식물원을 먼저 둘러보았다.
야외는 줄이 없었다.

날씨가 정말 좋았다
블로그 후기를 보니 튤립이 있어서 튤립을 찾아 돌아다녔는데 이미 시기가 지나서 치운 것 같았다

 

찾다 찾다가 편의점 가는 길에서 튤립을 찾았다.
튤립이 많길래 찍어보았다ㅋㅋㅋㅋㅋ

야외 식물원 밖에는 호수공원처럼 입장료 내지 않고 다닐 수 있는 공원이 있고 거기도 사람이 많았다.

야외 식물원도 좋았지만 온실에 줄이 그렇게 긴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해서 온실도 줄을 섰다

벽이 모두 유리로 되어있는 온실

아마 50분 ~ 1시간을 기다린 것 같다.

들어오니 생각보다는 사람이 없었다.

온실은 열대관과 지중해관으로 이루어져있다.

온실로 들어오면 먼저 열대관으로 통한다.
들어오자마자 독립만세에서 봤던 박쥐란이 있었다
독립만세에 나왔던 박쥐란보다 작은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곳곳에 해가 잘 들어오고 덥고 습하게 유지하고 있어서 정말 외국에 온 느낌이었다.

폭포 있는 곳이 포토존인듯했다
사람들이 다들 사진 찍으러 기다리고 있었다

열대관을 모두 지나서 지중해관으로 갔다
지중해관은 확실히 건조했다
이렇게 선인장들도 많았고 열대우림처럼 나무, 풀 위주가 아닌 꽃들도 많았다

곳곳에 올리브유나 올리브 통조림 같은 장식? 들로 꾸며놓아서 지중해 생각이 더 많이 났다

지중해관을 모두 보고 나면 스카이워크로 올라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나온다.

스카이워크로 올라가면 열대관을 위에서 볼 수 있다.
위에서 보니 밑에서는 보지 못했던 바나나 나무도 보고 전체적인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스카이워크로 쭉 걸어오다며 보면 기념품샵으로 통하는 입구로 연결이 된다

기념품샵도 깔끔하고 은근히 사고 싶은 물건들도 꽤 있었다 (그렇지만 사진 않음)


온실이 따뜻해서 겨울에 왔다면 더 좋았을 것 같기도 하다ㅎㅎ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하고 있을 것 같아 그 모습이 기대되는 곳이다

근처에 산다면 나들이 가기 정말 좋은 곳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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