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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 - 대기, QR코드

by 포도맛드링크 202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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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얼리버드 티켓으로 4월에 사둔 티켓이 갑자기 생각나서 언제까지인지 찾아봤는데
6월 25일까지였다!!!
(기한이 늘어나서 30일까지 사용하면 되었다)
그래서 다음날 바로 다녀왔다

찾아보니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다고 한다

qr코드로 입장대기를 걸고 들어가는데 발권 전에 미리 qr코드 대기를 해놓으라는 팁들이 많았다

가면 바로 qr코드가 있을줄 알았는데
발권 대기하고 발권하기 직전 qr을 찍으라는 듯 발권 줄 앞쪽에 qr코드가 있었다

실물 티켓이 있으면 qr코드를 찍고 바로 대기를 하면 되는 듯하다


금요일 4시 반에 도착해서 발권까지는 10-15분 걸린 것 같고 입장은 5시 반쯤 들어갔던 것 같다
기념품 구경하다 보니 시간은 금방 갔다

가이드온 어플에서 오디오 가이드 구매해서 들어갔다
3000원이고 어플로 하면 내 폰으로 내 이어폰으로 듣는 것이다.

오디오 가이드 대여도 가능한데 동일하게 3000원이지만 개인 이어폰이 필요하진 않다

 

미술에 대해 잘 아는 편이 아니라 오디오 가이드가 큰 도움이 되었다

 

피카소 탄생 140주년 전시라는 타이틀답게 피카소 작품들이 시간 흐름대로 전시가 되어있었다.

그의 작품에 녹아있는 그의 일생을 시간 순서대로 볼 수 있어서 한 사람의 인생 이야기를 본 것 같은 시간이었다. 
그리고 입체주의 그림 이외에 생각보다 다양한 화풍과 조소, 도예 작품들도 많다는 사실도 흥미로웠다.

 

전시를 많이 다니는 건 아니지만 지금껏 갔던 전시 중 가장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전시장 안에서도 줄을 서서 볼 정도....;;

 

오랜만의 문화생활이라 살짝 들뜨기도 했고, 이어폰 끼고 오디오 가이드에 집중하면서 차분해지는 느낌도 좋았다.

(사람이 많아 초반에 살짝 정신이 없었지만 ㅎㅎ)

 

6월 30일 이후면 얼리버드 티켓 사용기간이 끝나니 그때 가는 게 사람이 적지 않을까 싶다

그때 가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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