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전포 파스타] 스테레오타입 오브 부산

3년 전인가 2년 전인가 겨울에 부산으로 여행을 갔을 때 갔던 집이다.

전포 카페거리에 위치해있다.

오픈 시간에 거의 맞춰서 갔는데 자리가 거의 차있었다.

내부는 굉장히 인스타 감성으로 꾸며져있다.

테이블 자리는 다 차서 바 자리로 앉았었다.

 

비스큐 크림 파스타 18,000원

한치 튀김 8,000원

라구소스 파스타15,000원

 

이렇게 주문했다.

 

먼저 한치 튀김이 나왔다.

새우 튀김 같은 튀김을 생각했는데, 빵가루가 겉에 붙어있는 튀김이었다.

오징어 튀김보다 더 부드럽다

갓 튀겨져서 뜨겁고 바삭했다.

검정 먹물면이 비스큐 크림 파스타이고, 

동그란 리가토니 면의 파스타가 라구소스 파스타이다.

 

비스큐 크림을 처음 먹어보았는데 새우? 조개?같은 해산물 향이 올라오는 크림 파스타였다.

(비스큐를 검색해보니 비스크(특히 조개류로 만든 진한 수프)라고 나온다. 해산물을 이용한 소스인가 보다)

아직도 한 번씩 생각이 난다.

 

워낙 미트 토마토소스를 좋아해서 라구 소스 파스타도 맛있게 먹었다.

 

그러나 둘 중 하나만 먹어야 한다면 비스큐 크림 파스타를 주문할 것이다.

 

인스타에 사진 올리고 싶고 맛있는 파스타를 먹고 싶다면 추천하는 집이다.

비스큐 크림 파스타 강추

부산 여행을 간다면 또 가고 싶은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