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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제주 뚜벅이 여행] 뚜벅이로 제주 여행하기 #1 - 세화, 다시버시, 말젯문, 우도, 블랑로쉐, 세영수산

by 포도맛드링크 202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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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셋째 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작년에 여행을 잡아뒀다가 다 취소를 해서 올해는 꼭 가야겠다 싶어서 호다닥 다녀왔다

 

제주도가 생각보다 크고 버스가 자주 다니지 않는다고 해서 제주 동쪽만 돌아다니기로 했다.

 

첫째 날 :

김포공항 - 제주공항 - 숙소(세화 엘라) - 다시버시

 

반차 쓰고 김포공항 가서 제주도로 바로 갔다.

첫날은 비가 아주 약하게 왔다가 안 왔다가 하는 흐린 날이었다.

구름이 많은 날 ㅠㅠ

 

일단 제주도 도착해서 급행버스 타고 바로 숙소로 갔다 

첫째 날 숙소는 세화에 위치한 세화 엘라였다.

아래 글에 리뷰를 남겨두었다.

 

[제주도 숙소] 세화엘라 - 세화 오션뷰 감성 숙소

https://blog.naver.com/sehwa_ella 세화엘라 : 네이버 블로그 제주 세화해변 바로 앞 펜션입니다. blog.naver.com 제주도 여행 준비하며 가장 많은 검색을 했던 숙소! 뚜벅이로 여행을 갈 것이기 때문에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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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 먹으러 "다시버시"라는 갈치조림 집을 갔다

가는 길에 이런 포토 스팟이 있었다.

누가 바닷가에 이렇게 이쁜 포토 스팟을 만들어 놓은 건지 아주 칭찬한다ㅎㅎㅎㅎ

 

 

 

딱 봐도 여기서 장사 오래 한 것 같은 집이다

후기가 꽤 괜찮길래 다른 유명한 갈치조림 집을 굳이 찾아가지 않고 근처에 있는 다시버시로 갔다.

갈치조림을 주문했다.

반찬이 대체로 내가 좋아하는 메뉴였다ㅋㅋㅋ

저 중간에 있는 애호박 + 불고기? 가 진짜 맛있었다

먹자마자 오! 맛있네? 하게 됐다

구운 애호박과 다진 불고기? 다진 양념고기?를 같이 먹는 것이었는데

생각해보면 되게 간단한 조합인데도 처음 먹어보는 조합이라 신선했다

친구도 먹자마자 이거 맛있다고 했다.

갈치조림도 맛있었다

완전 특별나게 맛있었다기보다 호불호 안 갈릴 집에서 맛있게 끓인 맛이라 집밥 같고 좋았다.

이 식당은 바다 바로 앞에 있어서 뷰가 좋은데 이 날은 날이 흐렸다..ㅠㅠ

 

세화에서 갈치조림 집 찾는다면 추천!!

 

 

둘째 날

말젯문 - 우도 - 세영 수산

세화엘라가 둘째 날은 예약이 안돼서 근처에 있는 괜찮아 게스트하우스로 예약했다.

체크아웃하고 짐을 옮겨두고 2주 전에 미리 예약해놓은 말젯문으로 갔다.

첫째 날 빼고 계속 날씨가 말도 안되게 좋았다

구름 한 점 없음!

세화 바다 구경 좀 하고 사진도 찍고 하다가 말젯문으로 ㄱㄱ

 

딱새우 요리를 파는 곳으로 2주 전에 예약이 오픈되어 오픈 때 12시 땡 하자마자 예약해둔 곳이다.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할 수 있다.

 

돌담과 담쟁이 넝쿨로 감싸져 있는 건물이었다.

쨍한 날씨와 초록 초록한 마당에 나비가 날아다녀서 아주 기분이 좋아졌다

생각보다 너무 빨리 도착해서 바다 쪽으로 걸어 나왔는데 소품샵이 있어서 구경도 좀 했다.

야외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진짜 날씨가 미쳤음....!

지나가다가 수국이 너무 이뻐서 찍어보았다.

시간에 맞춰서 다시 식당으로 돌아와서 입장했다.

건물 외부처럼 내부도 아주 고즈넉한 느낌이다.

우리는 두 명이지만 세 가지 메뉴를 모두 주문했다.

 

양파장아찌와 감자 샐러드 그리고 생배추에 소스가 뿌려져 있는 반찬이 나왔다.

생배추에 소스가 있는 저 반찬은 김치 맛도 아니고 샐러드도 아니고 아무튼 처음 보는데 맛있었다.

 

딱새우장 알밥

새우장은 언제 먹어도 맛있지!!

달달하니 비린맛 없는 맛있는 새우장이었다.

딱새우 크림 알밥

뚝배기에 나와서 아랫부분이 누룽지가 된다... 아주 굿!

개인적으론 크림의 느낌이 강하다기보다 간장 베이스인지 짭짜름한 맛이 더 강했던 것 같다.

크림은 느끼하기보다 고소한 맛을 더 돋아주는 느낌이었다.

딱새우 볶음면

볶음면이라고 해서 볶음우동 같은걸 생각했는데 중화면? 얇은 중국식 볶음 국수면이었다.

그래서 더 좋았다

소스와 얇은 면 그리고 딱새우 살이 조화로웠다.

 

여행 다녀와서 회사 출근했는데 이 볶음면이 생각이 났다 ) ;

 

후기에 양이 적어서 둘이서 세 가지 주문하면 괜찮을 것 같다고 했는데,

양이 적지 않았다.

(물론 세 메뉴 다 먹긴 했지만 진짜 완전 배부를 때까지 먹어서 다 먹음)

음식을 먹다 보면 중간에 청귤차를 주신다.

상큼하니 후식으로 딱이었다

 

말젯문 가는 길에 택시 아저씨께서 무슨 딱새우 먹으러 2주 전부터 예약을 하냐 하셨지만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을 했다.

주변에 추천해주고 싶은 집이다!

 

 

점심을 먹고는 우도를 가기 위해 성산으로 향했다.

 

 

우도를 가려면 여기서 표를 끊어야 한다.

성인은 왕복 10,500원이라고 적혀있는데 아마 11,000원을 냈던 것 같다

배 시간표를 잘 보고 나오는 시간을 잘 체크해야 한다.

막차가 6시 30분이다

승선신고서는 들어갈 때 하나 나올 때 하나 두 개를 써야 한다.

하나는 우도 들어갈 때 제출하고 나머지 하나는 우도에서 나오는 배를 탈 때 제출해야 한다.

 

우리는 하우목동항으로 들어갔다.

배에서 내리면 바로 전기자전거, 오토바이 등을 빌려주는 업체가 엄청 많다

 

우도 관광하는 교통편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자차, 관광버스, 순환버스. 자전거 빌리기 등등 

우리는 2인 오토바이를 빌렸다.

우리는 이 2인 오토바이를 빌렸다.

3시간에 4만 원이었고, 40분이면 섬 한 바퀴를 다 돈다고 했다.

중간에 내려서 구경하고 카페 가고 하는 시간을 다하니 3시간 꽉 채워지더라 (밥 먹으면 조금 빠듯할 듯)

 

 

오토바이는 처음 몰아보는데 처음에는 조금 무섭다가 나중에는 재미있어졌다.

제한 속도 30키로라 초보도 잘 다닐 수 있다.

 

날씨 좋은 날 오토바이로 해안도로를 달리니까 정말 기분이 좋았다.

 

 

해안도로를 따라 쭉 돌다가 블랑로쉐라는 유명한 카페에 들렀다.

이미 오토바이가 많이 주차되어있었다

 

바다와 바로 붙어있는 야외 자리가 인기가 많았다.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다.

아이스크림에 땅콩 맛이 나는 게 아니고 땅콩을 곁들여준다 

 

사람이 많았지만 야외라 그런지 샤람 많은 거치고는 정신없지는 않았다

바람도 불고 앉아서 쉬다가 다시 오토바이 타고 출발했다

 

검밀레해변도 구경하고

서빈백사도 구경하고

(여기서 미친 듯이 타서 일광화상을 입었다. 선크림 필수!)

다시 성산으로 돌아왔다

 

저녁을 먹으러 세영수산이라는 횟집으로 갔다

 

고등어회로 검색해서 찾은 곳이다.

2인 세트로 고등어 + 광어로 주문했다

고등어회 찍어먹는 양념장

초장 간장 쌈장 이외에 이런 양념장에 회를 찍어 먹은 건 처음인데 맛있었다

기본 찬으로 어전도 주신다

어전이라는 건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었다

무슨 생선인지 궁금해서 여쭤보고 뭔지 들었었는데 지금은 까먹었다....ㅎㅎ

아무튼 진짜 맛있었다!

또 서비스로 주신 갈치회, 멍게

 

갈치회는 또 처음 먹어보는데 하나도 안 비리고 괜찮았다

그리고 평소에 멍게를 향 때문에 잘 안 먹는데 여기 멍게는 거부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고등어회와 광어회

진짜 비린내가 하나도 없고 후루룩 들어갔다

 

다른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너무 정신이 없고 시끄러웠고 또 같은 시간에 한꺼번에 들어와서 음식이 좀 늦게 나오긴 했다...;;

근데 이건 이 시간대 손님들이 너무 시끄러워서 운이 나빴던 것 같다... 잔도 깨고 난리였음

 

그래도 비린내 걱정 없이 고등어회 먹고 싶다면 추천하긴 한다!

 

음식이 좀 늦게 나와서 저녁 다 먹고 나니 생각보다 시간이 꽤 되어서 얼른 숙소로 돌아갔다.

 

숙소는 세화해변과 가까운 괜찮아 게스트하우스

 

[제주도 숙소] 괜찮아 게스트하우스 - 세화 숙소

괜찮아 게스트하우스 : 네이버 블로그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1-1번지 (해녀박물관길 27) 괜찮아 게스트하우스 입니다 :) 1인, 2인, 커플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예약·문의 : 010.8900.8922 blog.naver.com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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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둘째 날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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