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라마다에서 2박을 하였다.
대포항 쪽에 있고 완전 바다와 붙어있다.
속초 롯데 리조트를 가고 싶었으나 생각보다 비싸서 라마다로 예약했다
다음에는 롯데 리조트로 가봐야지
예약한 방은 디럭스 패밀리(오션뷰)로 싱글베드 하나, 더블베드 하나가 있다.
여느 비즈니스 호텔 같이 방은 그렇게 넓지는 않고 침대 그리고 책상과 1인 소파, 테이블이 있다.
화장실 안에 세면대가 있지 않고 건식으로 밖에 따로 나와있다.
칫솔 치약을 비롯한 기본적인 어매니티가 있다.
요즘 일회용 어매니티를 없애는 추세인데 아직 있다.
욕조는 없고 샤워실이 있다.
샴푸 바디샴푸 컨디셔너가 다회용 용기에 담겨있다.
다회용 용기를 싫어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겠지만 나는 환경을 위해 하나씩 바꿔가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해 좋다고 생각한다.
건식 세면대 옆에 커피포트와 차, 커피가 준비되어있다.
그리고 에프킬라도 있다. - 벌레가 없었어서 사용하지는 않았다.
발코니에서 찍은 뷰
정말 바다가 코앞이라 두 눈에 꽉 차게 바다만 볼 수 있다.
구름이 낀 흐린 날씨라 파란 바다는 보지 못했지만 발코니 문을 조금만 열어놓아도 파도소리가 계속 들려서 좋았다.
발코니에서 수직으로 아래로 내려다보면 이렇게 방파제가 보인다.
호텔 2층인가? 3층인가 문으로 바로 저기 방파제 쪽으로 나갈 수 있다.
끝에 등대가 있는데 잠깐 산책 나가기 좋았다.
낚시하는 분들도 곳곳에 있었다.
엘리베이터 타러 가는 중에 찍은 대포항 쪽 뷰
방은 깔끔했고 넓지는 않았지만 있을 거 다 있는 평범한 호텔이다.
다만 주차장 진입로가 좀 좁아서 큰 차는 조심히 진입해야 한다.
우리는 배가 불러서 대포항 튀김 골목은 가지 않았지만 호텔 근처에 대포항이 튀김 골목이 있어서 튀김을 한가득 사 오는 사람들도 꽤 봤다.
적당한 가격의 호텔을 찾고 바다를 실컷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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