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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70

[양양 막국수] 영광정 메밀국수 - 메밀국수, 편육, 메밀전병 지인분이 알려주신 맛집인 영광정 메밀국수집에 가보았다. 주변에 식당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데 그래도 계속 차가 온다. 도착해서 한 5분 10분정도 웨이팅을 하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주차장에도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는데 안에 들어가 보니 사람이 생각보다 더 많았다. 꽤 큰 식당인데 꽉차있었다. 메밀국수 편육 메밀전병 이렇게 주문을 했다. 가장 먼저 나온 편육 일반적인 수육보다 껍질/비계 쪽이 족발에 가까워서 쫀득쫀득한 느낌이다. 야들야들하니 맛있다. 후에 나온 메밀국수 동치미 국물을 메밀국수에 넣고 테이블 한편에 있는 식초 겨자 참기름을 넣고 잘 비벼먹는다. 국수면이 메밀 느낌이 많이 나서 정말 메밀면을 먹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확 왔고,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맛이었다. 약간 아쉬워서 추가 주문한 메밀.. 2021. 6. 25.
[수원역] 노마세야 매운갈비찜 수원역점 수원역에 갔다가 매콤한 게 당겨서 가본 노마세야 매운 갈비찜 매운 갈비찜 2인 살짝 매콤 계란찜 주문했다 김치 두부 마카로니 콘샐러드 이렇게 반찬이 나온다. 두부가 엄청 밀도가 촘촘하고 원래 마트에서 사서 먹던 두부랑 좀 달랐다 (별로였다는 말) 계란찜은 위로 올라오는 폭탄 계란찜이었다. 매운 갈비찜 직원분이 살코기는 다 발라주신다. 짚신 매운 갈비찜이랑은 또 다른 맛 단맛이 좀 덜하다고 해야 하나? 좀 더 집에서 한 것 같은 맛이라고 느꼈다.(짚신 안 먹은 지 오래돼서 잘못 기억하고 있는 걸 수도 있다...) 볶음밥을 먹을 생각으로 공깃밥 하나를 나눠먹었는데 꽤 배불러서 볶음밥은 안 먹었다 식당 내부가 너무 어두컴컴해서 깔끔한 느낌은 아니었는데 음식은 나쁘지 않았다 먹을 거 없을 때 한 번씩 가볼 만한.. 2021. 6. 24.
[성수] 소바식당 - 냉소바, 게딱지장덮밥 맛집 성수 가서 검색하다가 보니 밥블레스유에 나왔다고 해서 가본 곳 처음 갔을때는 줄이 너무 길어서 다른 식당에 가서 에피타이저로 먹고ㅋㅋㅋ 다시 줄이 좀 줄어있길래 가보았다 8시 10분쯤에 갔는데 8시 반까지 라스트 오더이고, 8시 50분까지 먹어야 하는데 괜찮냐고 물어보셨다. 그리고 8시 30분까지 자리가 안난다면 입장 불가하다고 한다. 다행히 30분 전에 자리가 나서 들어갈 수 있었다. 단새우 냉소바 게 딱지장 덮밥 한우 양지 온면 양념밥 이렇게 주문했다. 게 딱지장 비빔밥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게딱지장 역시 맛있다 기다려서 먹을만하다!! 한우 양지 온면 소고기로 육수를 내 설렁탕에 국수를 말아먹는 느낌이었다. 깔끔하고 괜찮다 후리카케?에 비벼져 있는 밥이다. 짭짤하니 나름 별미이다. 단새우 냉소바 같이 .. 2021. 6. 19.
[성수 맛집] 카린지 - 일식 카레 친구가 가고 싶다고 해서 가본 성수의 카린지라는 식당 카린지를 검색해보니깐 웨이팅이 좀 있는 것 같아 12시에 만났다. (토요일) 12시에는 아무도 없었는데 12시 반쯤 되니 테이블이 꽉 차고 밖에 기다리는 사람들이 생겼다. 들어오면 바로 QR 체크하는 곳이 있고 키오스크가 있어서 주문 결제를 하면 된다. 내부는 따뜻하고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있었다. 카린지카츠카레 버터 치킨카레 아보카도 키마 카레 카츠 샌드 이렇게 주문했다. 반찬으로 나온 무절임? 마카로니, 가지 절임? 짭짤 달달한 게 가지가 되게 맛있었다. 음식은 거의 동시에 나왔다 직원분이 음식이 나올 때 밥이랑 카레는 더 필요하면 말씀해달라고 하셨다. 아보카도 키마 카레 아보카도 위에 약간 매콤한 드라이 카레와 노른자가 올라가 있다. 노른자를 터.. 2021. 6. 14.
[경주 카페] 이재원의 과자공장 / 과자공방 - 케익 맛집 황리단길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재원의 과자공장 (이재원의 과자공방이 맞는 것일까 과자공장이 맞는 것일까? 지도에는 공방으로 나오고 간판에는 과자공장으로 나온다...) 황리단길 맛집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집 관광객보다 경주 사람에게 더 유명한 것 같기도 했다. 주문을 받고 결제하는 곳이 있고 바로 맞은편에 공간이 또 있다. 이 공간은 앉아서 먹고 가는 분들을 위한 공간이다. 이재원의 과자공장이라고 간판이 붙은 건물에서 주문을 하고 이 건물에서 먹고 간다고 하면 가져다주신다. 주문을 받을 때 굉장히 친절하셨다. 케이크가 진열되어 있는 쇼윈도우를 못 찍었는데 딸기, 초고, 생크림 롤, 말차 등등 다양한 종류가 있었다. 딸기 케익과 생크림롤 그리고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조각케익은 하나에 3,500원이었.. 2021. 6. 13.
[합정 맛집] 스파카 나폴리 - 화덕피자 찐 맛집 합정 맛집 검색하니 나온 스파카나폴리 화덕 피자 맛집이라는데 비주얼이 너무 좋아서 홀린 듯이 가게 되었다 2층에 위치해있다 사장님께서 이탈리아에서 피자로 상도 받으신 고수라고 하신다 점심시간에 갔더니 앞에 3팀 정도 기다리고 있었다 외국분들도 와서 기다리고 있어 찐 맛집의 냄새가 났다 어느 정도 기다렸다 차례가 되어 들어갔다 베스트 메뉴였던 마르게리따 피자와 스페셜 메뉴인 푸타네스카 꼰 꼴라뚜라 파스타를 주문했다 물병이 피사의 사탑 모양인데 재미있게 진짜로 기울어져있다ㅋㅋㅋㅋ 먼저 나온 마르게리따 피자 때깔이 좋다 도우가 쫄깃쫄깃 담백한게 정말 맛있다 도우만 구워서 팔아도 사먹을 것 같다 피자를 한판 시켰으니 파스타를 시키자 하고 주문한 건데 피자를 한 조각 먹고 나니 피자를 두 판 시켜도 될 것 같았다.. 202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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