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쯤 코로나로 몇 년 동안 해외여행을 못 간 상태에서 9월이면 여행 갈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미리 질러둔 괌 비행기
드디어 다녀왔다
(사실 그 사이에 방콕을 다녀왔음ㅋㅋㅋㅋ) 준비하면서 찾아보았던 정보 및 여행 일정을 공유해보려 한다.
1. 괌 여행 필요서류
2. 숙소 예약
3. 액티비티
4. 일정 짜기
5. 기타 팁
1. 괌 여행 필요서류
- 한국 > 괌 입국 시
1) 신분증
- 여권 (유효기간 6개월 이상 남은 여권)
2) 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서 (영문)
- 괌 입국을 위해서는 백신 2차까지 접종 완료해야 한다. (2차 접종 후 14일 지나야 함)
- 정부 24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https://www.gov.kr/portal/main
(coov 어플 캡처를 보여주면 안 되나 했는데 정확하게 된다는 말이 없어서 그냥 증명서 발급해서 갔다)
3) 괌 전자세관신고서
- 세관신고서는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는데 비행기에서 작성해도 된다고 해서 비행기에서 했다.
- 입국 72시간 전부터 아래 링크에서 미리 작성 가능하다. (한국어 설정 가능함)
- 마지막에 나오는 QR코드를 캡처/저장해뒀다가 보여주면 되는 것 같았다.
https://traveller.guamedf.landing.cards
4) 미국 CDC 서약서
- CDC 서약서는 공항에 서류가 있다고 했는데 체크인 시 작성하라고 종이를 나눠주셨다.
5) 이스타 비자 (선택)
- 이스타 비자를 발급해서 입국하면 이스타 전용 라인이 있어서 입국 시 빠르게 들어갈 수 있다는데 비자받지 않고 그냥 갔다.
비자받지 않아도 입국 심사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 비자를 발급하지 않으면 비행기에서 나눠주는 비자면제 신청서를 써야 한다. * 입국 시 미리 꼭 준비해야 하는 서류는 신분증과 백신 접종 증명서이다.
- 괌 > 한국 입국 시
1) 신분증 (여권)
2) Q- Code
- 괌 공항에서 미리 입력해두면 한국 입국할 때 조금 더 빠르게 입국할 수 있다.
- 꼭 미리 할 필요는 없다. 미리 입력 안 하면 공항에서 서류 작성하면 된다.
- 아래 링크에서 입국 전 검역 정보 입력하기를 하고 마지막에 나오는 QR코드를 보여주면 된다.
https://cov19ent.kdca.go.kr/cpassportal/biz/beffatstmnt/main.do?lang=ko
2. 숙소 예약
뚜벅이이기 때문에 위치를 중점으로 보고 숙소를 예약했다.
1) 괌 플라자 리조트 앤 스파
- 가성비 좋고 위치 좋은 호텔이다. (가장 싼 방이 3박에 3n만원 정도)
도보로 ABC 스토어, T갤러리아, 더 플라자 등등 여러 곳에 접근성이 좋다.
- 수영장도 있는데 작아서 거의 아무도 이용하지 않는 느낌이었고, 코로나 전에는 괌 플라자에 묵으면 타자 워터파크가 무료였었는데 지금은 타자 워터파크가 운영하지 않아 이용할 수 없다..ㅠ
- 아래 링크에 사진과 함께 후기를 남겨두었다
2) 두짓비치 호텔
- 원래 아웃리거라는 호텔이었지만 두짓 그룹이 인수해서 꽤 최근에 리모델링했다. 그래서 옆 호텔인 두짓타니의 수영장도 같이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이 투몬 비치와 연결되어 있다.
- 1박에 3n만원 (수영장 이용하려고 1박만 묵었다.)
- 투몬 해변에 딱 붙어있는 호텔, 그래서 괌 플라자와 같이 여러 곳에 접근성이 좋다! 뚜벅이에게는 투몬이 위치 최고임
- 괌에 다녀온 여러 회사 사람들에게 물어봤을 때는 두짓타니 호텔이 제일 좋았다고 해서 두짓타니로 찾아봤는데 두짓비치가 몇만 원 더 싸서 두짓 그룹에서 리모델링했으니 비슷하게 좋겠지 하고 두짓비치로 예약했다
- 한국인 정말 많음! 수영장에 99% 한국인임
- 후에 사진과 후기를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3. 액티비티, 투어
괌 액티비티나 투어는 보통 픽업, 드랍이 포함돼있어서 뚜벅이에게 아주 괜찮다
한인 업체가 꽤 많아서 가면 제주도의 느낌을 받을 수는 있다.
내가 간 투어들은 100% 한국인이었음
1) 스노클링
- 바다 표면에 둥둥 떠서 스노클링 마스크 쓰고 고개만 담가서 물고기 구경하는 것
- 나는 개인적으로 스노클링 마스크 쓰고 바다에 들어가서 구경했다.
- 여러 투어에 스노클링이 포함되어있는 경우가 꽤 많은데 거기서 마스크를 빌려주지만 좀 찝찝해서 내 마스크 들고 갔다.
- 초등학생 정도 되는 아이들도 많이 하고 있었다
2) 스쿠버 다이빙
- 산소통 매고 아예 바다 밑에 들어가서 구경하는 것
- 자격증이 없어도 가능하다 ( 자격증 있으면 줄 안 잡고 어느 정도 혼자 돌아다니는 듯)
3) 돌핀 크루즈
- 배 타고 돌고래 스팟에 가서 돌고래 보는 투어
- 보통 스노클링이나 낚시 그리고 스낵, 참치회 등 간단한 다과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 어르신, 아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다.
- 멀미약이 필요할 수도..
4) 패러세일링, 제트보트, 바나나보트 등등
- 빠지 액티비티도 많이 하는 것 같았다.
5) 별빛투어
- 밤에 할게 많지 않기 때문에 하는 것 같은데 별 많은 곳에서 스냅 사진 찍는 코스이다.
- 보통 8만 원 정도?
6) 디너쇼
- 저녁에 석양 보며 밥 먹으며 원주민 쇼보는 것
- 어른들과 함께라면 괜찮을 것 같다
7) 남부 투어
- 가이드 분과 괌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괌 남부를 도는 투어
- 사진 스팟을 많이 가는 것 같았다.
4. 일정 짜기
4박 5일 일정
[ 1Day 일요일 ]
- 괌 입국 - 숙소 체크인 - 저녁 - T 갤러리아 - ABC 스토어 - JP 슈퍼스토어
[ 2Day 월요일 ]
- 돌핀크루즈 - 점심 - 괌 프리미어 아울렛 (GPO) - 마이크로네시아 몰 - 저녁
[ 3Day 화요일 ]
- 스쿠버다이빙 - 점심 - 이파오 비치 (스노클링) - K 마트 - 투몬비치 (선셋) - 저녁
[ 4Day 수요일 ]
- 아점 - 숙소 체크아웃 (괌플라자) - 더플라자, 투몬샌즈 플라자 - 숙소 체크인 (두짓비치) - 호텔 수영장 & 투몬 비치 - 선셋
[ 5Day 목요일 ]
- 숙소 체크아웃 - 점심 - 공항 (출국)
5. 기타 팁
1) 택시
- 괌은 택시비가 아주 비싸다. 그래서 stroll괌 어플이나 한인택시를 많이 사용한다.
- stroll괌은 우버 같은 어플이다
stroll 괌이 한인 택시보다 저렴하다고 해서 폰에 깔아서 갔는데 예상 금액 뜨는 것과 한인 택시를 비교해보니 한인 택시가 더 저렴해서 한인 택시만 사용했다.
- 괌에는 한인 택시가 많은데 카톡에 한인 택시라고 검색하면 많은 업체가 뜬다.
정찰제이고, 일반 택시보다 저렴하다고 한다
어디서 어디로 가는지 몇 명인지 카톡에 보내면 몇 분 뒤에 택시가 온다.
- 나는 바다택시, 괌 한인 친구 택시, 7788 택시 세 군데 가격을 비교해가며 사용했다.
- 공항 픽업은 한인 택시가 안된다는 말도 있어서 그냥 택시를 탔는데 공항 - 괌 플라자까지 27달러가 나왔다. 약간 더 비싸긴 한 듯
2) 트레블 월렛
- 트레블 월렛은 선불 충전 체크카드?인데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자 카드이고 환전 수수료, 결제 수수료가 없다
그리고 선불 충전해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충전 시점 환율의 돈을 사용할 수 있다.
남은 돈은 환불도 되기 때문에 동전 남을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3) 트리플
- 나는 여행 갈 때마다 트리플 어플을 아주 잘 사용하는데
이번 괌 여행에서 트리플 어플에서 투어 모두 결제했다.
트리플에서 결제하면 원화로 결제를 한다. 같은 업체의 투어여도 다른 루트에서 예약을 하면 달러로 결제를 하던데 요즘처럼 달러가 올랐을 때는 원화로 결제하는 것이 이득이기 때문에 트리플에서 모두 예약하고 결제했다.
4) SKT 멤버십
- 괌에서는 SKT 멤버십 혜택이 진짜 많다. 찾아보고 쏙쏙 다 뽑아먹으시길
- 8월 30일 이후로 축소된 혜택이 많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꽤 써먹었다
롱혼 스테이크, 비치 앤 쉬림프,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식당에서 5 ~10% 할인 (포인트 차감 없음)
https://www.tworld.co.kr/poc/roaming/RO7.2.html
'여행 > 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괌 여행] 괌 뚜벅이 여행 4~5일차 - 에그 앤 띵스, 더플라자, 투몬 샌즈 플라자, 두짓 비치 리조트,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도스 버거 (0) | 2022.11.30 |
---|---|
[괌 여행] 괌 뚜벅이 여행 3일차 - 스쿠버다이빙, 비치 인 쉬림프, 이파오 해변, K마트, 투몬 비치, 썬더 치킨 배달 (0) | 2022.11.09 |
[괌 여행] 괌 뚜벅이 여행 2일차 - 돌핀크루즈, 롱혼, GPO, 마이크로네시아 몰, 졸리비 (0) | 2022.10.13 |
[괌 여행] 괌 뚜벅이 여행 1일차 - 입국, 프리모 피자카야, T갤러리아, ABC스토어, JP슈퍼스토어 (0) | 2022.09.29 |
[괌 여행] 괌 플라자 리조트 앤 스파 (0) | 2022.09.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