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 괌 뚜벅이 여행 2일차 - 돌핀크루즈, 롱혼, GPO, 마이크로네시아 몰, 졸리비

돌핀 크루즈 - 롱혼 - GPO - 마이크로네시아 몰 - 졸리비

[괌 여행] 괌 뚜벅이 여행 1일차 - 입국, 프리모 피자카야, T갤러리아, ABC스토어, JP슈퍼스토어

⬆️ 괌 여행 첫째날


괌 두 번째 날
이 날은 돌핀 크루즈를 가는 날이다.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다.
트리플에서 돌핀 크루즈 검색해서 예약했다
트리플에서 예약하니 예약금이 아니라 전체 금액을 결제하는 거라 환율 생각하지 않고 예약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인당 76000원 가량에 예약했다.

정해진 시간에 호텔 로비에 있으면 픽업을 하러 오신다.

차 타고 쭉 가다 보면 크루즈가 많은 항구에 도착한다
여기는 다들 돌핀크루즈를 하러 오는 것 같았다.
한국인과 일본인밖에 없었다ㅋㅋㅋㅋ

돌고래가 나오는 스팟까지 가는 동안 가이드분이 여러 가지 설명을 해주신다
가이드분이 한국말도 잘하시고 엄청 웃기시다ㅋㅋㅋㅋㅋ
재미나게 설명을 해주시고 그 후에 여기저기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도 준다.
(T멤버십이 더 할인이 많이 돼서 사용은 안 했다)

가는 동안 2층에서 구경했는데 2층에 낚시할 수 있게 되어있다.
스노클링 하는 동안 2층에서 낚시할 사람은 낚시하면 된다.

돌고래 나오는 스팟에 도착하니 바로 돌고래가 있었다.
제주도에서도 요트를 탔었는데 그때는 돌고래를 못 봤어서 이번에는 볼 수 있을까 했는데
돌고래가 엄청 많았다!!!!

왼쪽에도 오른쪽에도 계속 돌고래가 있었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돌고래 점프도 보았다!
돌고래를 꽤 보다가 다음으로 스노클링 포인트로 간다.

구명조끼를 입고 스노클링 마스크를 끼고 줄을 잡고 가면 되는데
스노클링 마스크를 빌려주지만 사용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마스크를 가지고 가서 사용했다
줄 끝까지 쭉쭉 멀리 갔는데 물고기가 하나도 없었다 ㅠㅠㅠㅠ
나중에 배 탈 때 보니 배 근처에만 물고기가 몰려있었다ㅋㅋㅋㅋㅠㅠ
빵을 뿌려서 그쪽에만 몰려있더라


스노클링하고 다시 돌아가는 중에 스낵타임~
참치랑 크래커 맥주 음료가 있었고 초장도 있었다ㅋㅋㅋㅋ

스노클링 할 거면 수건 챙겨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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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도착해서 옷 갈아입고 점심 먹으러 출발했다.

GPO 바로 앞에 있는 롱혼 스테이크 하우스에 갔다

여행 계획할 때 스테이크 집이 꽤 나왔는데 롱혼이 GPO 앞에 있어서 동선도 괜찮고 가성비도 좋고 티 멤버십 할인도 된다고 해서 여기로 가기로 했다.

한국인이 워낙 많이 와서 한국어 메뉴판도 있다

여기는 메인 메뉴를 주문하면 식전 빵 + 샐러드 1 + 사이드 1이 함께 나온다
스테이크는 더 롱혼으로 하고
4.99달러를 추가해서 스트로베리 피칸 샐러드로 업그레이드를 했고, 사이드는 감튀로 했다

식전 빵
후기에 초코 소스로 요청하면 준다고 해서 물어봤는데
직원분이 알아보겠다고 하고 까먹었는지 그 후에 안 오셨다 ㅋㅋㅋㅋㅋ
(엄청 친절하긴 했음)

업그레이드한 샐러드
사이드로 나오는 샐러드라서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양도 많고 과일이랑 견과류가 많아서 좋았다

더 롱혼 스테이크!

후기에 약간 오버 쿡된다고 해서 미디엄 레어로 했는데
이 날은 생각보다 레어여서 미디움으로 더 구워달라고 했다…ㅋㅋㅋ

더 익힌 후 다시 나온 스테이크
짜다는 후기가 많아서 덜 짜게 해달라고 했더니 딱 좋은 정도였다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고 양도 많았다
샐러드나 사이드를 추가로 시키지 않아도 되고 위치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은 가성비 맛집인 것 같다

레몬에이드 한잔이랑 스테이크 해서 티 멤버십 할인받고 $58.58이 나왔다.

밥 먹고 나서 바로 앞에 있는 GPO에 갔다
GPO는 괌 프리미엄 아울렛이다
여기엔 CK, 타미 힐피거, 비타민 월드, 로스, 시나본 등등이 있다.

타미 힐피거 먼저 쇼핑하고 CK 쇼핑하는 걸 추천한다.
타미에서 결제하고 나면 CK 할인 쿠폰을 주기 때문이다.
타미에서 기본적으로 할인을 하고 있었는데 거기에 이메일 가입하면 추가로 더 할인을 해준다길래 가입했다.
반팔티랑 PK티셔츠 해서 $49.84 결제했다.

타미 갔다가 CK 갔는데 사고 싶은 건 세일을 안 해서 고민하다가 사지 않고 로스 구경하러 갔다

로스는ㅋㅋㅋㅋㅋㅋㅋㅋ
위 사진 같이 빽빽하게 옷이 엄청나게 많다!!!!!
몇 시간 동안 쇼핑하는 게 아니라면 고르기가 어려울 것 같다ㅋㅋㅋㅋ
행거에 비슷한 옷들이 있는 게 아니라 정말 다 다른 옷들이 걸려있어서 구제 시장 같은 느낌?ㅋㅋㅋㅋㅋ
이게 뭐야???? 하고 띠용한 상태로 구경하다가 5분 만에 나왔다.

GPO에서 나와서 마이크로네시아 몰으로 갔다.
마이크로네시아 몰에는 Macys라고 폴로가 있는 매장이 있고, 고디바, 로스 백화점이 있다.

몰 센터에 댄스 강좌를 진행하고 있었다ㅋㅋㅋㅋㅋ
이렇게 공개된 장소에서 하는 게 신기했다ㅋㅋㅋ

마이크로네시아 몰에서도 옷은 딱히 살게 없어서 그냥 구경만 하고
고디바 프레즐은 여기에만 있는 것 같아서 프레즐만 구입했다

마이크로네시아 몰 근처에 있는 졸리비에서 저녁을 먹었다
졸리비 문 앞에 들개가 있어서 한참 서성이다가 다른 분이 들어갈 때 냉큼 따라 들어갔다

졸리비에서 치킨 두 개와 스파게티, 탄산음료가 같이 되어있는 세트를 주문했다.
하나는 스파이시 하나는 그냥으로 주문했는데 알아서 반반씩 넣어주셨다
졸리비 처음 먹어보는데 급식 스파게티 맛이었다ㅋㅋㅋㅋ
치킨은 치킨 맛!ㅋㅋㅋㅋㅋㅋㅋ
굳이 다시 먹을 맛은 아니었다
그래도 어떤 맛인지 궁금했는데 한번 먹어봤으니 됐다ㅋㅋㅋㅋ
세트 두 개 해서 $21.7였다.

숙소 오기 전에 또또 ABC마트에 들러서 간식을 사서 들어갔다.

뭔가 한 건 없는 것 같은데 왜 이렇게 피곤한 건지 또 10시에 잠들었다ㅋㅋㅋㅋㅋㅋ



⬇️ 괌 여행 셋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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