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테마로 엄청 유명한 테마라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는데
어느 정도 실력이 쌓이면 하려고 안하고 있다가
드디어 해보았다!!!
장르 : 판타지
매장 난이도 : ★★★★ (4)
플레이 시간 : 75분
추천인원 : 2~6명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그로부터 약 1년 후 문자 하나가 왔다.
"안녕하세요 저는 남자현이라고 합니다.
어머님(안윤복)이 자녀분들에게 남겨주신 목걸이가 필요해요.
내일 저녁 10시 홍대꾸에 있는 아시아믹스 술집
2번 테이블에서 기다릴께요"
문득 1년 전 그날이 기억났다.
다급하게 집에 들어오신 어머니
그리고 내 손에 목걸이를 전해주시면서 하셨던 말
"엄마 지인이 목걸이를 찾으면 기억했다가 꼭 전해줘야 한다."
그리고 다음날 어머님은 뺑소니 사고로 돌아가셨다.
어머니의 마지막 유언이 돼버렸던 말...
내일 나는 목걸이를 전해줘야 한다!
*편한 복장을 권장합니다.(치마 비추천)
-추천 인원은 3인 이상입니다.
성공 : 3인 성공 (10:41 남김)
힌트 : 3 hint
활동성 : ★★★☆ (3.5)
체감 난이도 : ★★★★ (4)
추천인원 : 3~4
<성공? 실패?>
3힌트로 10분 41초 남기고 탈출
참여 인원은 40+방 한 명 20+방 두 명
어려울까 봐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히 무사히 탈출!
<인테리어>
유명한 테마라 너무 기대를 해서일까?
기대보다는 쏘쏘했던 것 같다.
처음에는 우와~했는데 뒤로 갈수록 인테리어에 조금 덜 힘을 쓰신 것 같은?
그래도 스토리에 진행에 따라 그 장소들이 나와서 스토리에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방 개수가 꽤 많고 3명이서 진행했을 때 좁다고 느낀 곳이 별로 없었다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컨셉이 있는데 그게 나와서 중간에 조금 팍 식은 느낌은 있었다ㅋㅋ 같이 한 친구들도 다 불호인 컨셉)
<문제>
자물쇠보다 장치가 훨씬 많았다.
자물쇠 2 장치 8 정도?
억지스러운 문제가 없었고, 관찰력과 그 상황에 몰입해서 문제를 풀어야 더 잘 풀 수 있을 듯하다
문제 하나하나의 난이도가 높다기보다 문제가 많은 편이라 문제 하나에 많은 시간을 뺏기면 안 될 것 같다.
장치가 많아서 장치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추천!!
<활동성>
치마 비추
테마 내내 뛰어다니는 건 아니지만 치마가 불편한 구간이 있다
<스토리>
스토리가 아주 대박인 테마라고 엄청 기대를 하고 가서인지 조금은 감흥이 덜했지만
그래도 한국인이라면 감동이 오는 부분들이 있다.
장르가 판타지인걸 이 글을 포스팅하면서 알았는데 조금 슬프다..ㅠ
<추천인원>
3~4명 추천한다
방이 많아서 문제가 많고, 난이도도 쉬운 편은 아니라 2명이면 조금 힘들 수도 있을 것 같다.
3명~4명이 가장 적절할 것 같다
공포는 없지만 삑딱쿵이 있어서 쫄이면 굉장히 놀랄 부분이 있다.
조도도 낮은 구간이 좀 있다
너무 많은 기대를 해서 100프로 만족은 아니지만
그래도 잘 짜인 스토리와 장치들로 유명한 테마는 다 이유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너무 유명한 테마여서 한 번쯤은 해보는 걸 추천한다!
진흙길 - 흙길 - 풀길 - 풀꽃길 - 꽃길 - 꽃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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