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3가역 근처의 호텔에 다녀왔다.
여름 휴가도 못가고해서 휴가 기분을 내러 다녀왔다.
욕조가 있는 호텔을 찾아보다가 비슷한 가격대의 호텔들 중 넓은 편이라고 해서 예약했다.
호텔 이름에 명동이 들어가지만 명동 한가운데 있지는 않고 을지로3가역과 가장 가깝다.
체크인은 3시부터이고 체크아웃은 12시이다.
4시쯤 체크인을 하러 갔는데 체크인 줄이 엄청 길었다.
다들 휴가기간에 휴가를 못가고 호캉스를 즐기는 듯 했다.
체온 체크와 QR 인증을 하고 체크인을 진행한다.
GS 그룹이 운영하는 호텔이라고 한다.
그래서 호텔 1층에 gs25 편의점이 있다.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그리고 베개 종류가 여러개 있어서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고 알고 갔는데,
체크인할 때 사람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어서 베개는 생각조차 나지 않았다.
내가 예약한 방은 스탠다드 더블룸이다.
방이 꽤 넓었다.
소파와 침대 사이의 공간이 꽤 있다.
5층이었는데 뷰는 별로였다.
남산뷰인 방이 있다고 한다.
커피포트 컵 커피 티백 얼음통이 있다.
미니 냉장고와 생수
욕조가 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있는데 일회용이 아닌 대용량으로 있다.
환경을 생각하면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작은 샘플통은 바디로션이다.
드라이기와 칫솔, 샤워캡, 면봉 등등이 있다.
층마다 공용 공간이 있는데, 정수기와 전자레인지, 다리미가 있다.
얼음 정수기가 있어서 좋았다.
피트니스 시설, 라운지도 있는 것 같은데 편의점과 정수기 이외에는 공용 시설을 사용하지 않고 방에만 있었다.
커튼을 열고 찍은 사진이 없는 것 같아 체크아웃 전 한장 찍었다.
(그래서 침구가 꾸깃꾸깃하다.)
가성비로 즐기기에 좋은 호텔이라고 생각한다.
괜찮은 가격에 방이 꽤 넓고, 욕조가 있는 것이 메리트이다.
그리고 gs25 편의점이 같은 건물에 있는 것 또한 편하고 좋았다.
위치도 을지로3가역과 가깝다. (완전한 명동은 아니지만..)
아쉬운 점,
첫번째는 방음이 완전 잘되지는 않는 것 같다.
하지만 그리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었다.
두번째는 침대에 독서등이 있었으면 했다.
(다른 룸 타입에는 독서등이 있는 것 같고 스탠다드 더블에는 없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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