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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니콘 af6000] 첫번째 - 코닥 울트라 맥스 400

by 포도맛드링크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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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af600으로 4롤을 찍고 드디어 스캔을 했고,

또 몇 달이 지난 지금 드디어 글을 올려본다...

 

야탑포토에서 주로 스캔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곳에서 해보자 해서

일삼오삼육이라는 곳에서 스캔했다

 

파노라마 기능도 써보았는데

렌즈를 아래위를 가려서 파노라마 비율로 만들어주는데

오른쪽 부분을 보면 가림막이 조금 부서졌나 보다...ㅠㅠ

 

일삼오삼육 후기를 볼 때 파란색이 좀 강조되는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더 강조됐다...ㅠ

울트라 맥스도 파란 느낌이 강조된다고 봤는데

필름과 현상소 모두의 영향인지 바다나 하늘이 생각보다 더 쨍해서 생각이랑은 달랐다

자동카메라라 그런지 생각했던 초점이 안 맞다...

보트 위에서 찍은 사진이라 조금 흔들렸다.

하늘과 바다가 전부인 사진이라 전부 파란데

필름과 현상소 모두 파랑이 강조되어 너무너무 퍼렇게 되어버린 사진...ㅠ

 

af600을 써보니

50mm에 익숙하기 때문에 af600의 28mm 넓은 화각에 적응이 안 됐다ㅋㅋㅋㅋ

옆에는 안보였으면 했는데 더 다가갈 수도 없고 할 때 50mm화각이 그리울 때가 있다

 

그리고 뷰파인더가 좀 작다

눈을 잘 맞춰야 보이긴 한다ㅠㅠ

 

그치만 너무너무 가볍고 작아서 주머니에 쏙 들어가서 대충대충 아무 때나 들고 다니기에 좋다

 

수동이 결과물은 훨씬 마음에 들긴 하지만

워낙 가볍고 쉽게 찍히는 점 때문에 자동 세컨 카메라 정도로 두기에는 좋은 것 같다.

 

(다음번에는 다른 곳에서 인화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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