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 두짓비치 리조트 - 투몬비치 숙소

괌 다녀오신 분들이 괌 두짓타니 리조트를 추천을 많이 해주셔서 검색하다가
같은 두짓 그룹에서 운영하는 두짓타니 바로 옆건물인 두짓비치를 예약했다.
원래는 아웃리거라는 리조트였는데 두짓 그룹에서 인수해 리모델링을 했다고 한다.

같은 그룹에서 운영해서 그런지 수영장도 둘 다 이용할 수 있다.

체크인은 15:00
체크아웃은 12:00

체크인때 이런 음료를 주신다 아마도 깔라만시가 아닌가 싶다

방은 퀸 침대 두 개가 있는 디럭스룸이다(오션뷰)
1박에 29만 원 정도였다.

방은 퀸사이즈 침대가 두 개가 있는 만큼 넓다!

한켠에 의자와 테이블, 소파가 있다.

발코니로 나오면 바로 투몬비치와 수영장이 보인다.
가까이 보이는 파란 수영장 부분이 두짓비치의 수영장이다
왼쪽의 나무로 안 보이는 부분이 두짓타니 수영장이다.

화장실에 욕조 있고, 욕조 위쪽에 빨랫줄이 있다.

어매니티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칫솔 세트, 샤워캡 등등 있다.

각 층의 엘리베이터 앞쪽에 전자레인지가 있다.

수영장 가는 길에 휘트니스 센터가 있다.
(이용은 하지 않았다…. 수영만으로 체력 방전)

체크인하고 옷 갈아입고 후딱 수영장으로 갔다
수건과 구명조끼 대여해 주고, 튜브에 바람도 넣어준다
튜브는 대여는 안해수고 개인 튜브에 바람만 넣어줌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거의 90프로가 한국인이었다.
튜브에 둥둥 떠다니다가 두짓타니 수영장을 구경 갔다.

두짓타니 슬라이드는 최악이다ㅋㅋㅋㅋㅋㅋ
안 내려가져서 손으로 밀면서 내려왔고ㅋㅋㅋㅋㅋ친구는 거의 기어서 내려왔다.
딱히 두짓비치보다 좋은지 모르겠어서 두짓비치로 다시 넘어가서 놀았다.

수영장 바로 앞에 투몬비치가 있다
저 노란 파라솔은 리조트 파라솔이 아니고 사설인 것 같았다.

투몬비치는 모래가 많아서 시야가 좋지는 않았다
좀 더 깊은 곳으로 가야 산호가 약간 있고 물고기가 보이는데 트리거 피시가 항상 같이 있어서 깊게 가지 못했다

저녁까지 수영을 실컷 하고 다음날 체크아웃 전 오전에 또 수영을 하러 왔다
오전에는 해를 건물이 가려줘서 바다에 떠있기 좋았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방도 널찍하고 수영장 넓고
위치도 투몬비치에 위치해서 ABC 스토어, T 갤러리아, 비치 인 쉬림프, 에그 앤 띵스, 도스버거 다 도보로 가능한 거리이다

두짓타니와 룸컨디션이 얼마나 다른지 모르겠지만 두짓비치 방도 괜찮았어서
조금 더 싼 두짓비치 아주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