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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놀타 x-700 두 번째 롤
홍콩 다녀와서 한 번에 사진 스캔을 하겠다며 계속 미루다 4개의 필름을 한 번에 맡겼었다.
그러고 기대하며 결과물을 기다렸는데, 홍콩 사진부터 반만 나오거나 전부 회색으로 나왔다.
너무 당황에 사진관에 전화를 했었는데 셔터막 고장인 것 같다고 했다.
필름을 빼고 카메라를 만져 봤었을 때 셔터를 눌렀을 때 셔터막이 반만 열리는 현상이 있었었다.
4 롤 중 한 롤을 제외한 나머지 필름이 반만 나오거나 회색으로 나왔다.
일단 멀쩡하게 스캔된 두 번째 롤을 올려본다.
이때 사진을 보고 어두우면 노이즈가 많이 낀다는 것을 알았다.
서울역을 지나면 정말 서울이다 하는 느낌이 든다.
버스를 타고 지나가며 셔터를 눌렀다.
이때 첫 롤을 보고 신이 나서 셔터를 마구 눌렀던 것 같다.
그래서 첫 번째 롤보다 실망했었다.
* 썸네일 사진이 왜 뒤집어지는지는 모르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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