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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용산] 팀호완 - 홍콩 딤섬집

by 포도맛드링크 202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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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으로 글 쓰다가 한번 날리고 다시 쓰는 중...ㅠ}

 

용산에서 급하게? 점심 먹을 곳을 찾다가 간 팀호완

팀호완은 홍콩이 본점인 딤섬집이다.

홍콩과 대만에서 팀호완에 가보았는데, 한국에서는 처음 방문해본다.

 

대기자가 있어서 대기를 걸어두고 기다리고 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대기도 마감되었다.

2시 50분인가? 3시쯤이 라스트 오더라 시간을 유념해서 가야 한다.

 

차슈바오

하가우

부채교

시오마이

고추냉이 새우 춘권

홍콩식 완탕면

XO 차슈 볶음밥

계절야채

 

이렇게 주문하였다.

 

가장 먼저 나온 차슈바오

대만에서 먹었을 때는 중화식 음식 특유의 향이 있어서 불호였는데

여기서 먹은 차슈바오는 향이 전혀 없었다.

한국 패치가 된 듯하다

다음으로 나온 계절야채 청경채와 고추냉이 새우 춘권

고추냉이 새우 춘권 추천한다.

새우살 만두소와 튀긴 피 그리고 고추냉이 소스

이 세 가지가 조화롭다.

 

XO 차슈 볶음밥

대만에서 먹었을 때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꽤 매콤하다.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사람은 비추한다.

 

홍콩식 완탕면

담백하고 심심한 새우 육수의 국수이다.

나는 완탕면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다른 음식을 먹다가 간간히 떠먹는 국물은 좋다.

 

하가우와 부채교가 나왔다.

하가우는 고추냉이 새우 춘권과 같은 만두소를 쓴 것 같다.

 

부채교는 대만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서 기대를 하고 주문을 했는데

별로였다....

대만에서 먹었던 것과 같은 음식을 주문한 게 맞나? 싶을 정도였다.

마지막으로 나온 시오마이

시오마이도 새우 춘권과 하가우와 같은 만두소를 쓴 게 아닌가 싶다

새우 반죽은 언제나 맛있다ㅎㅎ

 

한국 패치가 된 것인지 홍콩과 대만에서 먹었던 맛이랑은 조금 차이가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홍콩, 대만에서 먹은 팀호완이 더 맛있었다.

(양도 거기가 더 많았던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래도 해외에 못 나가는 코시국에 딤섬을 먹고 싶다면 추천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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