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필름13

[필름 직구] B&H 에서 필름 직구하기 - 얼마나 쌀까? 배송비는? 필름 가격이 미쳤다...예전에 사둔 필름들을 다 써서 사려고 오랜만에 검색을 해보니 두배 가량 오른 것 같다.조금이라도 싸게 사려고 검색을 해봤는데필름도 직구를 하면 조금 싸다고 한다.급한 게 아니라 직구로 주문을 해보았다. 필름은 B&H라는 사이트에서 직구를 하는 것 같다타오바오, 아마존을 찾아봤는데 B&H가 가장 저렴했다. B&H는 구글 계정으로도 가입할 수 있어 그냥 구글 계정으로 회원 가입했다.회원가입 후 주소를 입력하고, 장바구니에 필름을 넣고 주문하면 끝이다.배대지가 필요 없고 그냥 한국 주소를 입력하면 바로 집으로 배송이 온다고 한다. https://www.bhphotovideo.com/B&H Photo Video Digital Cameras, Photography, CamcordersCon.. 2020. 4. 29.
[미놀타 x-700] 프랑스 파리 두번째 - 바토무슈, 몽마르뜨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던 날 우리는 바토무슈를 탔다. 바토무슈는 파리 센느강을 1시간 정도 도는 유람선이다. 보통은 바토무슈를 타고 파리의 야경을 많이 보는 것 같은데 우린 교수님을 졸졸 따라다니고 있어 오후에 갔다. 한여름의 파리는 오후에도 해가 쨍쨍이다. 바토무슈에는 실내가 있는데 천장과 벽 모두 유리창으로 되어있어 꼭 여름에 비닐하우스에 들어가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이대로는 쪄죽겠다 싶어 밖으로 나와 바람이라도 쐬었다. 찌는 듯한 더위였지만 센느강 위에서 본 파리는 아름다웠다. 황금빛으로 번쩍이는 알렉산드르 3세 다리 센느강에서 찍은 사진 중 가장 좋아하는 사진이다. 한강에 비하면 아주 작은 강이지만 배들이 이렇게 많은게 신기했다. 우리가 탄 배도 저 배처럼 벽과 천장이 유리로 되어있었다. 에어컨은.. 2020. 4. 26.
[미놀타 x-700] 프랑스 파리 첫번째 - 에펠탑 대학교 여름방학때 프랑스로 학과 프로그램을 가게 되었다. 처음 유럽으로 가는 것이라 굉장히 들떴고, 필름도 많이 챙겨갔었다. 오전부터 오후 2시, 3시까지는 수업을 듣고 이후 시간은 관광을 다녔다. 여름의 프랑스는 10시까지는 해가 떠있어 오래동안 돌아다닐 수 있었다. 프랑스 파리하면 에펠탑 에펠탑에 올라가보았다. 프랑스 학교의 교직원들, 학생들과 함께 올라갔다. 파리에 살고 있지만 에펠탑에 올라가는 것은 처음이라고 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줄을 섰다. 찌는 듯한 더위였지만 계속 줄을 섰다. 에펠탑 아래에서 줄을 서며 찍은 사진이다. 사진으로 많이 보아 익숙하지만 그래도 실제로 보니 파리에 왔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건축물의 뼈대가 다 보임으로써 풍기는 매력이 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에펠탑.. 2020. 3. 31.
[미놀타 x-700] 광장시장, 청계천, 경리단길 셔터막 고치고 테스트 겸 찍어본 사진들 광장시장과 청계천, 경리단길 등을 다니며 찍었었다. 흐린 날이 있었고, 어두운 곳에서 찍은 사진이 많아 노이즈가 많고, 흔들린 사진이 많다. 그래서 고르고 고른 것이 이 7장... 다른 사진들은 더 형편없다. 광장시장의 분위기를 좋아해서 찍어보았는데 이 사진을 뺀 나머지 사진들은 거의 다 흔들리고, 노이즈가 심하다. 광장시장에 가면 빈대떡은 꼭 먹는데 가장 유명한 집은 순희네 빈대떡인듯하지만 줄 서기도 싫고 해서 항상 먹자골목? 사거리에 위치한 황해도 빈대떡 (이름은 정확하지 않음) 여기서 먹는다. 기름이 자글자글한 빈대떡에 간장에 살짝 절인 양파를 올려서 먹으면 정말 꿀맛이다. 너무 맛있어서 집에 포장해서 가져간 적도 몇번있지만 시장에서 앉아서 먹는 그 맛은 역시.. 2020. 3. 17.
[미놀타 x-700] 필름 카메라 고장 - 셔터막 고장 미놀타 x-700 고장 났었다. 셔터막 고장 그것도 모르고 홍콩 가서 필름 카메라로 사진 찍을 거라며 필름도 사고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여기저기 사진을 찍었는데 스캔하고 나니 이게 뭐지... 사진이 모두 반만 나왔다. 아예 하얗게 나온 사진도 꽤 있다. 사진이 제대로만 나왔다면 꽤 괜찮았을 사진들이 좀 있는 것 같은데 아쉬울 뿐이다. 잘린 부분이 머릿속에 그려져 더 아쉽다. 고장 난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아래처럼 현상되었다. 공항에서 비행기 타러 가는 트램 빅토리아 피크 트랩 전망대 야경이 정말 이뻤다. 삼각대 없이 간 거라 어두워 흔들릴게 분명하지만 셔터를 계속 눌러댔다. 이케아 코즈웨이베이 타임스퀘어 몬스터 주식회사 전시 이렇게 그냥 하얗게 나온 사진도 있다. 어디서 찍은 건지 감조차 오지 않는다. .. 2020. 3. 14.
[미놀타 x-700] 필름 카메라 - 두 번째 롤 (셔터막 고장) 미놀타 x-700 두 번째 롤 홍콩 다녀와서 한 번에 사진 스캔을 하겠다며 계속 미루다 4개의 필름을 한 번에 맡겼었다.그러고 기대하며 결과물을 기다렸는데, 홍콩 사진부터 반만 나오거나 전부 회색으로 나왔다.너무 당황에 사진관에 전화를 했었는데 셔터막 고장인 것 같다고 했다. 필름을 빼고 카메라를 만져 봤었을 때 셔터를 눌렀을 때 셔터막이 반만 열리는 현상이 있었었다.4 롤 중 한 롤을 제외한 나머지 필름이 반만 나오거나 회색으로 나왔다. 일단 멀쩡하게 스캔된 두 번째 롤을 올려본다. 이때 사진을 보고 어두우면 노이즈가 많이 낀다는 것을 알았다. 서울역을 지나면 정말 서울이다 하는 느낌이 든다.버스를 타고 지나가며 셔터를 눌렀다. 이때 첫 롤을 보고 신이 나서 셔터를 마구 눌렀던 것 같다.그래서 첫 번째.. 2020. 2. 12.
반응형